프랑스 교회
▲프랑스 교회 전경. ⓒPixabay
프랑스에서 복음주의 기독교인 수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최근 CNEF(전국복음주의기독교인협의회)가 발표한 새로운 통계 보고서를 인용해 “복음주의자들이 5년 전 프랑스 전역과 해외에서 65만 명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74만 5천 명 있다”고 전했다.

CNEF에 따르면, 교회 수가 2017년에는 인구 2만 9천명 당 한 개 꼴이었으나, 현재는 2만 5천명 당 한 개 꼴이다. 복음주의 교회의 숫자는 5년 전 2, 521개에서 오늘날 2,700개 이상으로 증가했다. 769곳으로 알려진 1970년대보다 훨씬 증가한 수치다.

지난 반 세기 동안 프랑스에서 연간 35개의 복음주의 교회가 문을 열었다. 이 가운데 하나님의성회(Assemblies of God)이 530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독립교회가 308개로 그 뒤를 잇고 있다.

1950년 이후 프랑스 복음주의자들의 수는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