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장년면려회
▲제13회 CE인의 밤 단체사진. ⓒ주최측 제공
기독청장년면려회 대구경북CE협의회(회장 전상욱집사)는 얼마 전 대구 서문교회(ekadla 이상민 목사) 비전센터에서 ‘제13회 CE인의 밤’을 개최했다.

명예회장 김영은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예배에서 대표기도는 정경회장 이범석 장로, CE 강령은 부서기 최신효 장로, CE 제청은 대구중 CE 회장 황은희 집사, 성경봉독은 감사 빈상혁 집사가 맡았다.

이날 대구서문교회 이상민 목사는 “너는 내 것이라”(이사야 43:1~3)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교회 연합 모임이 많이 힘들어져 가고 있고 교회가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지금의 때에, 하나님의 선을 이루기 위해 여기 모인 청장년들이 말씀과 기도로 연합할 때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부르신 그 자리에서 충성된 주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경북CE동지회 회장 동현명 장로, 국회의원 홍석준 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홍석준 의원은 “지난 여름 국회 앞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기자회견 등 대구 경북지역에서 인권조례, 동성애 반대,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등 올바른 기독교 가치관을 세우는 데 힘쓰고 있다”며 “기독교 가치관이 무너지고 흔들리면 대한민국 근간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 청장년들이 조금 더 진리의 목소리를 내고 믿음의 행동을 실천했으면 좋겠다. 신앙의 양심에 따라 사회적 이슈에 바르게 대처하는 믿음의 정치인이 되겠다. 함께 나아가자”고 인사했다.

2부 식사와 교제나눔에서는 기독교 놀이연구소 정이나 소장이 진행을 이어갔다. 참가한 7개 로컬과 회원들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시간을 보냈다.

13회 CE인의 밤을 준비한 전상욱 회장은 “코로나로 교회와 연합 모임이 많이 위축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많은 분들의 후원과 참석으로 풍성했다”며 “지역 내 모든 CE맨들이 모여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하여’ 다시 한 번 더 깊은 헌신과 섬김으로 복음을 전파하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갈 것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