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담임 이영훈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1인 시위에 나섰다. 이 목사는 “현재 한국사회에서 교과서나 드라마와 같은 문화 콘텐츠로 동성애를 지지하고 찬성하는 내용들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성정체성을 잃고 잘못된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소수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이로 인해 다수의 인권이 피해를 입는 차별법은 제정돼선 안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