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태양광 협동조합 윤무웅  이사장(왼쪽)과 전북 향토기업 (주)제일건설 윤여웅 회장(오른쪽) 도로 중앙분리대 태양광 설치 특허 사업 MOU를 체결했다.
▲대동태양광 협동조합 윤무웅 이사장(왼쪽)과 전북 향토기업 (주)제일건설 윤여웅 회장(오른쪽)이 도로 중앙분리대 태양광 설치 특허 사업 MOU를 체결했다.

대동태양광 협동조합(이사장 윤무웅)이 최근 전북 향토기업인 (주)제일건설(회장 윤여웅)과 도로 중앙분리대 태양광 설치 특허사업 MOU를 맺었다. 이번 사업은 3조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윤무웅 이사장은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에너지는 무한할 뿐 아니라 깨끗하고 공해가 발생되지 않는 에너지의 보고”라며 “태양에너지는 지구상의 모든 구석구석에 고르게 분배되기 때문에 개발하기에 따라 매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는 “태양열 에너지란 태양으로부터 방사되는 복사에너지가 대기층을 투과하여 지표면에 도달하는 열광 에너지를 모아 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에너지를 말한다”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에너지 부존자원이 부족하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국가들이 많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윤무웅 이사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큰 경제 효과가 전망되는 도로분리대 태양광을 시공하는 특허를 얻게 되었다. 교계를 비롯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이 특허 사업에 투자해주신 윤여웅 회장님과 손잡고 사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동태양광, (주)제일건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

(주)제일건설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실 시공으로 전라북도를 넘어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1988년 설립 이후 전국에 4만여 세대의 주택을 건설했으며, 윤 회장은 지난 2009년 대통령으로부터 대한민국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주택산업발전과 주거문화혁신의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윤 이사장은 장로 직함을 갖고 교회에서 봉사하며 헌신하고 있다.

윤 이사장은 2005년 어느 날 기도를 하던 중 하나님을 귀신 ‘신’(神)자로 표현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생각이 마음 속 깊이 와 닿았고, 그 날부터 하나님 ‘신’자를 개발하기 위해 지혜를 달라고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3년간의 노력 끝에 그는 귀신 ‘신’자의 납 ‘신’(申) 부분에 가로획을 추가한 ‘하나님 신’ 한자와 ‘신’자의 모음 이에 가로획을 그어 십자가 모양을 띤 한글을 개발해 올 1월 특허 출원 절차를 마쳤다.

윤 이사장은 “살아 계셔서 천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일반 이방신은 분명 다르다. 귀신 ‘신’자를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며 “3년간의 기도를 밑거름으로 지난해 1월 하나님 ‘신’자를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보 포스터와 전단지를 제작해 대전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을 누비며 하나님 ‘신’자 보급에 애쓰고 있는 그는 “기독교인은 물론, 전 국민이 기독교를 상징하고 표현할 때 하나님 ‘신’자를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