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4일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한 모습.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 천주교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예수님 말씀 중 가장 요체가 되는 것은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라며 “예수님께서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도 말씀하셨고, 그 진리는 바로 예수님의 말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우리 사회가 사랑과 박애와 연대에 기초해 자유와 번영과 평화를 이루도록 성탄을 맞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부부가 성탄절인 25일 교회를 찾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부활절이던 지난 4월 당선인 신분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연합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