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신 허남길
▲예장 백석대신 허남길 총회장.
예장 백석대신 허남길 총회장이 ‘기쁨과 소망, 자유와 해방이 넘치는 성탄 되길’이라는 제목으로 2022년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허남길 총회장은 “인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이라며 “사망과 죄와 저주, 사탄의 세력 아래 있는 인간을 해방시키고 의롭게 하시며 하나님의 자녀 삼아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 벅차오른다”고 밝혔다.

허 총회장은 “주님의 큰 은혜와 사랑을 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며 어두운 곳을 환히 밝히길 기원한다”며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고 굶주린 자에게 양식을 주며 무엇보다도 우리가 주님께 받은 진리의 말씀을 전해 그들의 삶 속에 기쁨이 가득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메시지 전문.

“기쁨과 소망, 자유와 해방이 넘치는 성탄 되길”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온 세상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눈에 보이도록 사람들 가운데 사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온 우주적 사건이고, 지구에서 일어날 수 없는 최고의 사건이며, 인류에게는 참으로 놀라운 사건입니다. 또한 인류에게 하나님의 메시아 약속이 성취된 최고의 기쁜 소식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신데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 죄인들을 위해 대신 죽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피조물과 함께 사시고, 먹고 마시고 잠을 주무시고, 피곤해 하시며 피조물이 자기의 죄로 저주 가운데 있는 삶을 직접 모두 겪으심으로 저주 아래에 있는 고통과 상처와 아픔을 체휼하여 주셨습니다. 우리의 사정을 가장 잘 아시고 가장 완전하게 동정하시기 위하여 오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인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사망과 죄와 저주, 사탄의 세력 아래 있는 인간을 해방시키고 의롭게 하시며 하나님의 자녀 삼아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 벅차오릅니다.

주님의 큰 은혜와 사랑을 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며 어두운 곳을 환히 밝히길 기원합니다.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고 굶주린 자에게 양식을 주며 무엇보다도 우리가 주님께 받은 진리의 말씀을 전해 그들의 삶 속에 기쁨이 가득하길 원합니다.

우리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전 세계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기쁨과 소망, 자유와 해방이 넘치는 성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22년 12월 19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백석대신)
총회장 허남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