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포항중앙·울산대영교회 등, 성탄 앞두고 따뜻한 나눔 실천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주승중 목사. ⓒ주안교회

▲주승중 목사. ⓒ주안교회
▲세인교회가 마련한 1200개의 선물 상자. ⓒ원주 세인교회 성도 제공
▲세인교회가 마련한 1200개의 선물 상자. ⓒ원주 세인교회 성도 제공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주안교회(위임목사 주승중)는 우크라이나와 필리핀의 어린이들을 위한 ‘주안교회와 함께하는 OCC(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Operation Christmas Child)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1억8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후원금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전달된다.

주승중 목사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준 성도님들께 감사하며, 선물을 전달받은 우크라이나와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한다”며 “이 선물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복음이 잘 심겨질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포항중앙교회는 얼마 전 태풍 이재민과 노숙자들에게 연탄과 성탄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축복했다. 포항중앙교회는 특별헌금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연탄 2만 장(시가 1,500만 원)과 귤 한 박스를 전달하고, 옛 포항역 인근의 만나의집에서 노숙자 등 어려운 이웃 200여 명에게 떡과 과일, 라면, 양말, 마스크를 넣은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나눠 줬다.

손병렬 담임목사와 김태훈 부목사(지역사회부 담당)는 “성탄 선물이 태풍 이재민과 노숙자 등 어려운 시민들의 언 마음을 녹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포항중앙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는 나눔 행사를 이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포항중앙교회는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어려운 주민들과 교인들에게 쌀 200포와 라면 250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울산대영교회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22년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북구 내 저소득 학생 장학금과 사회복지시설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운 담임 목사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도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는 ‘2022 하남시 이웃돕기 크리스마스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는 모인 후원금을 통해 700만원 상당의 10kg짜리 쌀 200포를 하남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300만원은 하남시청 희망복지팀의 추천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청소년 30명에게, 100만원은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에게도 후원할 예정이다. 임동환 목사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어둠 속에 살던 사람들에게 소망의 빛을 비춰 주신 것처럼, 이번 겨울 하남시에서 어려움 가운데 살고 계시는 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은현교회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위해 월드비전 합창단 초청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최은성 목사는 “해마다 성탄절을 맞이해서 우리 어려운 이웃들이나 선교를 위해서 자선 공연을 하고 있는데, 금년에 우크라이나 전쟁 또 너무 길어지고 겨울을 맞고 있는데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응원하고 난민을 돕기 위해 자선 공연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원주세인교회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베트남 안장성 쩌우독시 내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1200개의 선물 상자를 마련했다. 1200개의 선물 상자는 생명을 살리는 전화번호 119를 의미하는 119개의 큰 상자로 나뉘어 배달됐다.

황규엽 담임목사는 “9월 베트남을 방문해 쩌우독시 교회들과 만났고, 그 과정에서 어려운 아동들의 형편을 듣게 됐다”며 “도움이 될 방법을 모색하던 중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 참여해준 모든 교인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각 지역의 교회에서 반찬 나눔, 사랑 나눔 바자회 등 따뜻한 소식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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