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교사대회에는 한국에서 14명의 목회자와 이음선교단(단장 김애영) 찬양사역자 나경화 목사가 동참했으며, 현지 선교사들과 교회가 큰 힘과 위로를 받는 시간이었다.
첫날 수안루앙교회에서 열린 집회는 한국기독교영풍회 대표회장인 김용희 목사의 인도, 진행위원장 계희원 목사의 대표기도, 이광현 목사의 성경봉독, 이음선교단(단장 김애영)의 워십, GOODTV 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 오영대 목사의 설교, 이광호 목사의 헌금기도, 준비위원장 손명숙 목사의 축사, 증경회장 성권상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손병훈 목사의 애찬기도로 현지 목회자들과 아름다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집회에서 6교회(순복음축복교회, 꿈이있는교회, 생명나무교회, 양무리교회, 아름다운교회, 승원교회 등)에 LED 십자가를 기증했고, 행복한교회(성권상 목사 시무)에서 선교비를 전달했다.
대표회장 김용희 목사(꿈이있는교회)는 “안나처럼”(눅 2:36~39) 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세계 지도를 펼쳐보면 하나님을 만나고 그리스도를 영접한 나라들은 다 부유한 국가들이 되었으나 불교 국가, 우상을 숭배한 나라들은 다 가난하고 병든 나라들이 되었다. 대한민국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였지만, 지금은 국민총생산 10위, 국민총소득 세계 5위의 부강한 나라가 되었다. 그러므로 태국도 모든 우상들을 제거하고 하나님 만나야 영적으로 육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다”며 “안나처럼 성전을 떠나지 말고 기도와 섬김으로 주님을 만나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아시아선교사대회 현지 담당자로 수고한 최금숙 선교사는 “코로나19로 IMF보다 더 어려운 선교의 직격탄을 맞은 시대에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 GOOD-TV 방송국과 GOOD-TV 부흥사협의회, 그리고 한국기독교영풍회에 소속된 귀한 목사님들의 선교 열정과 사역, 그리고 섬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매년 잊지 않고 이곳의 선교사님들과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선교사대회 준비위원장 손명숙 목사(생명나무교회)는 “귀한 동역자 목사님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하다”며 두 단체의 대표회장인 오영대 목사와 김용희 목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선교 일정을 마무리한 두 단체는 방콕과 파타야를 둘러보며 쉼과 안식을 누렸으며, 귀한 선교 사역에 함께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앞으로 있을 하나님의 더 큰 일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