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이 기독교인에 던지는 질문 속 속임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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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레 선교칼럼 45] 이슬람과 기독교의 10가지 진리 대결 (1) 속임수

1. 이슬람의 하나님과 기독교의 하나님이 같다?
2. 이슬람과 기독교 뿌리는 같은 아브라함이다?
3. 무함마드는 예수도 예언한 최후 선지자이다?

▲한 무슬림이 꾸란을 읽는 모습. ⓒ픽사베이

▲한 무슬림이 꾸란을 읽는 모습. ⓒ픽사베이
전 세계 선교지에서 가장 열매가 없는 곳이 이슬람권 선교지라고 말합니다. 이슬람권에서 선교 열매를 보려면 10년은 선교해야 하고, 아무리 빨리 보려 해도 7-8년은 걸린다고 말합니다.

왜 그럴까요? 거주비자 문제도 있고 언어와 문화적응이 어렵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문제들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우리가 이슬람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슬람의 관점에서 바라본 기독교가 어떤 것인지를 모릅니다.

그래서 무슬림이 10가지를 질문하면, 그리스도인들은 단 한 번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쓸쓸하게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10전 10패를 당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우리가 무슬림의 질문 속에 담겨진 속임수를 안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 속임수를 역으로 이용하여 말씀으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전세는 완전히 역전되어, 10전 10승을 거두고 많은 영혼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슬림이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 10가지를 선택해 그 질문을 이해하고 성경적으로 답하는 훈련을 해보려 합니다.

오늘은 ‘이슬람과 기독교의 진리 대결 10’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속임수에 속지 마라’입니다. 오늘은 그 질문 10가지 중 3가지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무슬림 전도자들이 말씀으로 무장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 무슬림의 주장

우리 모두는 다 같은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 하나님은 절대자 하나님으로서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단지 각 나라마다 하나님을 부르는 이름이 다를 뿐이지요. 영어로는 God이라고 하고 한국어로는 하나님이라고 하고 일본어로는 가미사마라고 하고 튀르키예 말로는 탄르라고 하고 아랍어로는 알라라고 말할 뿐, 다 같은 절대자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근거로 기독교 아랍어 성경책에서 창세기 1장 1절을 보면 “태초에 알라가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하나님과 이슬람의 하나님은 같은 하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기독교인들도 알라를 믿는 것이 어떨까요?

1. 그리스도인의 주장

이슬람과 기독교의 하나님이 만일 같은 분이라면, 같은 아랍어 성경 요한복음 3장 16절을 봅시다. “알라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알라도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셨다고 말하고 있나요? 만일 그렇지 않다면 기독교의 알라와 이슬람의 알라는 이름만 같을 뿐, 다른 알라라고 생각합니다.

2. 무슬림의 주장

세계 3대 종교인 유대교와 기독교와 이슬람은 한 뿌리에서 나온 종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유대교의 조상도 아브라함, 기독교의 조상도 아브라함, 이슬람의 조상도 아브라함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후손에 따라 이삭의 후손이면 유대교와 기독교이고, 이스마엘의 후손이면 이슬람이 된 것입니다. 조상은 같은 아브라함이니 같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정하시죠?

2. 그리스도인의 주장

아니오. 저는 같은 하나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은 이름은 같지만 사람은 다른 동명이인(same name with different persom)이기 때문입니다. ①성경 창세기 11장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아버지가 데라이고, 꾸란 21:37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아버지는 아스마입니다. ②성경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본래 이름이 아브람이었다가 99세 때 아브라함으로 바뀐 사람입니다. 그런데 꾸란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어릴 때부터 아브라함이었던 사람입니다. ③성경 창세기 22장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고 할 때 아들 이삭을 모리아산 즉 지금의 예루살렘에서 제물로 바친 아브라함이고, 꾸란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아들 이스마엘과 메카에 가서 카바 신전을 세우고 예배를 드린 아브라함입니다. 그러니까 이름은 같아도 서로 다른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도 서로 다른 하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3. 무슬림의 주장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시고 아담을 이 세상에 선지자로 보내셨던 것처럼, 각 나라에도 선지자를 보내주셨고 당신의 나라에도 선지자를 보내주셨습니다. 그 중에 특별히 꾸란에는 25명의 선지자가 기록되어 있는데, 노아와 아브라함과 모세를 선지자로 보내셨고 24번째로 예수도 선지자로 보내셨습니다. 모세나 예수가 이 세상에 온 목적은 알라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알라가 계신다는 것과 25번째 다음에 올 선지자는 마지막 최후의 무함마드 선지자임을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모세와 예수가 예언한 무함마드 선지자는 왔습니다. 그런데 왜 당신은 예수가 예언한 무함마드 선지자를 인정하지 않으십니까?

3. 그리스도인의 주장

알라가 우리나라에도 선지자를 보내셨다고요? 그가 누구지요? 석가인가요? 공자인가요? 혹시 꾸란에 그 이름이 나와 있나요? 정확한 근거도 없고 확인해 보지도 않고 그렇게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세와 예수가 이 세상에 온 목적은 무함마드 선지자가 올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하셨는데요. 모세가 예언한 신명기 18장 18절에 보면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 그들을 위하여 너와 같은 선지자를 일으키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모세가 말한 그 선지자는 그들 중에서, 즉 이스라엘 민족 중에서 일으키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함마드는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라 아랍사람입니다. 민족이 다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보내주시겠다고 예언한 말씀이 요한복음 14장 16-17절에 나오는데, “또 다른 보혜사로서 진리의 영”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아닙니다. 영이십니다. 그리고 승천 10일 후 예수님이 예언하신 성령은 마가의 다락방에 있는 120명의 제자들에게 임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가 오실 자라고 예언한 자가 무함마드라고요? 그럼 무함마드는 눈에 보이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입니까? 무함마드는 사람의 눈에 보이는 사람입니다. 영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무함마드는 모세가 예언한 이스라엘 사람도 아니고, 예수가 예언한 영도 아닙니다.

이슬람은 자신의 뿌리가 유대교와 기독교와 같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해서, 같은 하나님을 믿으니 이슬람으로 개종해도 된다고 속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다른 신, 다른 하나님임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 사실을 잘 숙지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보호하고, 무슬림에게도 참 진리를 전해 참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하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세 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하나님이 마리아와 성관계를 가져서 아들을 나았다는 말입니까? 라는 질문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좀 당황되시지요? 들어본 적 없는 질문이지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대답하는 것이 좋을까요? 다음 시간에 살펴보겠습니다.

첫 시간인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 저와 함께 선교훈련을 하고 계시는 당신은 21세기에 가장 멋지고 아름다우신 하나님의 자녀이자 선교적 그리스도인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장찬익 선교사.

▲장찬익 선교사.
장찬익 선교사
아일레 선교회 대표
광주중앙교회 협동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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