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스트미션
‘강소사역을 말하다’을 주제로 한 어시스트미션(대표 김인홍 장로) 네 번째 포럼이 오는 12일 오후 부천 코워십스테이션 52church(안곡로 194번길 14)에서 개최된다.

어시스트미션은 지난 3년간 예배 장소를 여러 교회가 공유하는 ‘코워십스테이션’을 조성해 작은 교회들을 세우고 갱신시키는 사역을 해왔다. 현재까지 총 3개 스테이션을 통해 30개의 교회가 세워졌으며, 현재 20개 교회가 예배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배정기 목사(지향교회) 사회로 정성진 목사(크로스로드 대표)의 인사 이후 강찬 목사(찬양사역자)의 미니콘서트, 서상진 목사(대구미래로교회)의 <작고 강한 교회> 서평, 정성욱 교수(덴버신학교)의 발제 ‘강소교회를 말하다’ 등이 진행된다.

이어 김종일 목사(동네작은교회)가 ‘구원의 기쁨을 삶의 현장에’, 김태양 목사(남양주참빛교회)가 ‘축복의 능력을 이웃에게’, 김승회 목사(예수동행교회)가 ‘은혜를 일상 가운데에’, 김진호 목사(반포제일교회)가 ’대망을 품고 제자화로’ 등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강의한다. 류재상 목사(세상의빛동광교회)는 마감과 감사, 임동규 대표(청현재이 캘리그라피)는 성구 캘리나눔 등을 실시한다.

미션 측은 “코로나 사태 후 작은교회 임대 부담을 덜어주는 의미에서 나아가, 새로운 시대에 맞게 생존을 넘어 생명력이 더해지는 다양성과 특징에 대한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이미 각 분야에서 규모는 작지만 특징과 영향력 있는 사역을 펼치고 있는 샘플교회 사역자들과 ‘크기에서 특징으로’ 패러다임 시프트를 더해 뚜렷한 은사형 사역(distinctive)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