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임영웅
▲가수 이찬원, 임영웅.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최근 가수 이찬원, 임영웅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가수 이찬원은 11월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1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가수 임영웅은 11월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랜 기간 팬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선한스타 누적 기부 금액이 3,110만 원을 돌파한 가수 이찬원은 지난달 '불후의 명곡' MC 1주년을 맞았다. 그는 MC김준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각 출연진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풍부한 리액션과 위트 넘치는 진행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톡파원 25시’, ‘신상 출시 편스토랑’ 등 예능에 출연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 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이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노래와 예능 그리고 선행으로 희망을 전하고 있는 이찬원에 대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한스타 가왕전 시작 이래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금을 기부하여 누적 기부 금액이 4,46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지난 15일 발매된 더블 싱글 ‘Polarroid’(폴라로이드)와 함께 수록된 자작곡인 ‘London Boy’(런던 보이)를 발매하였으며, 발매 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한 이달 12월 전국 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중이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된 상금 전액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장기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에게 정서 안정과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선물하고자 케이크와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여 연말의 기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추운 연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손길을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 임영웅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소아암재단’(이사장 이동희 목사)을 설립, 2대 이사장이었던 한동숙 목사가 15억 원에 달하는 사비를 털어 휴먼 상태에 가까웠던 재단을 살리고 2004년 ‘한국소아암재단’으로 보건복지부에 재등록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