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신화석‧신광수 목사, 조지아주 명예시민증 수여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왼쪽)가 미국남북평화재단 회장 송지성 목사(오른쪽)로부터 명예시민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세기총
세기총 신화석‧신광수 목사, 조지아주 명예시민증 수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왼쪽)가 미국남북평화재단 회장 송지성 목사로부터 명예시민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세기총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미국 조지아주 명예시민이 됐다.

세기총은 28일 제10-3차 임원회에서 이 사실을 알렸으며, 미국남북평화재단 회장 송지성 목사가 이들에게 명예시민증서를 전달했다.

브래드 래팬스퍼거(Brad Raffensperger)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명예시민증서에서 “신화석 목사와 신광수 목사가 그 동안 보여 준 여러 가지 헌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을 조지아주 ‘친선대사’로도 임명했다.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조지아주는 인구가 1000만 명이 넘고, 이는 미국에서 여덟 번째에 해당된다.

기아차 공장과 금호타이어 등 120여 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한인들의 거주가 많은 지역으로, 교포들의 숫자는 계속하서 증가하고 있으며, 약 350여 곳의 한인교회가 사역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세기총은 내년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팔레스타인(베들레헴)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초 AWMJ 200번째 나라 선교 기념대회’(가칭)에 대해 설명했다. 국내외 지도자 및 언론사를 초청하고 행사 후에는 성지순례를 진행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성지순례는 3월 8~18일까지이며, 아울러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베들레헴 기도회’를 계획하고 이스라엘 지회장 강태윤 선교사와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

2023년 신년하례회는 1월 2일(월) 진행하며 장소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