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안방에서 가능한 21세기 세계 선교 기회”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조귀삼 박사, <현대사회의 다문화 선교> 재판 펴내

현대사회의 다문화 선교

조귀삼 | 세계로미디어 | 368쪽 | 28,000원

선교학자 조귀삼 박사(한세대 전 교수)의 저서 <현대사회의 다문화 선교>가 최근 재판 인쇄에 들어갔다.

이 책은 과거 유대인 디아스포라의 역사부터 시작되는 다문화의 형성과 성경적 배경, 우리나라의 다문화 형성과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 또한 다문화를 통한 선교적 가능성과 주요 전략 등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코로나로 세계 선교가 완전히 침체한 상황에 대한 대안을 전해주고 있다. 언제든 코로나와 같은 위기는 다시 찾아올 수 있기에, ‘다문화’라는 확실하고 분명한 선교 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

저자는 시대 발전에 맞물려 새롭게 자리잡은 ‘다문화’를 세계 선교의 새로운 형태로 바라보고 있다. 조 박사는 “다문화 선교를 부르짖던 초창기와 달리, 지금은 다문화사회가 가진 보편성을 누구든지 감지하고 있다. 아울러 21세기 지구촌 사회가 가진 다문화의 특성들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다”며 “다문화는 안방에서 할 수 있는 세계 선교의 확실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바울로부터 이어져 온 선교의 본질적 고찰을 통해 저자는 위기와 기회를 명확히 구분해 주고 있다. 저자의 경험과 지식이 녹아 있는 이 책은 현대 교회 선교의 지침서로 활용 가능하다.

▲조귀삼 박사.

▲조귀삼 박사.
저자 조귀삼 박사는 “평생 선교사라는 마음으로 사역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다문화인과 내국인 간의 갈등이 치유되고 사회통합을 이뤄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벌써 초반이 소진돼 재판 1,000부를 인쇄 중이다. 이제 문서 선교의 장을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 박사는 이후 책을 바탕으로 ‘선교학 박사의 선교 이야기’라는 주제로 초청 강좌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선교에 대한 확산과 비전을 위해, 조 박사는 자비량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책을 통한 수익금도 전액 어려운 선교사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제자들을 포함한 많은 선교사님들과 국내외 선교사역을 나누면서, 그분들을 효과적으로 돕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선교사님들에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 책은 저자의 스승 전호진 박사(전 고신대 총장)를 비롯해 , 정흥호 박사(아신대 전 총장), 이병수 박사(고신대 총장), 장훈태 박사(백석대 전 교수), 이정서 박사(안양대 전 신학대학장), 박영환 박사(서울신대 명예교수), 안희열 박사(침신대 선교학 교수), 김승호 박사(한국성서대 선교학 교수), 신문철 박사(한세대 조직신학 교수), 안승오 박사(영남신대 대학원장), 구성모 박사(성결대 문화선교학 교수), 이회훈 박사(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충웅 박사(김천대 신학대학원 주임교수) 등 전국 신학대 신학자와 선교학자들이 추천사를 썼다.

조귀삼 박사는 전남대 경영대학원 연구과정과 성결대에서 공부했다. 국제CCC 교육 기관인 International Graduate School of Leadership에서 목회학 석사(M.Div), 아신대 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와 철학박사(Ph.D) 학위를 취득하였다.

CCC 간사 사역 동안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받아 산타메사 새생명교회(St. Mesa New Life Church)를 창립했다. 이후 한세대 선교학 교수로 사역하다 은퇴했다.

지금은 세계로교회 협동목사, 세계다문화진흥원(Cross-cultural Mission for All Nation) 원장,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와 세계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저서는 은성사에서 「바울과 선교신학」, 예닮마을에서 「A.B 심슨의 선교신학」, 세계로미디어에서 「사도바울의 선교신학」 「복음주의 선교신학」 「전략이 있는 선교」, 한세대 출판부에서 「영산 조용기 목사의 교회성장학」을 출판했다. 국민일보에 ‘조귀삼 교수의 선교이야기’를 쓰고, 교회연합신문에 ‘선교칼럼’을 26년 동안 기고했으며, 현재 티스토리 ‘선교학 박사의 선교 이야기’로 선교 동역자들을 만나고 있다.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한국다문화진흥학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Asia Pacific Society for International Studies 한국대표 당시 ‘A Proposal to Korean Churches for Mission in the 21st Century’ 등 다수 글을 기고했다.

해외 학술 활동으로는 체코 프라하, 캐나다 에드먼턴, 미국 Gardner-Webb University North Carolina, 필리핀 PBTS 등에서 논문을 발표했다. 독일에서 발행한 《Theological Education as Mission》에 ‘A Korean Perspective of Theological Education as Mission’을 기고했다.

사회활동으로는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위원과 다문화 TV의 고문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 책 출판을 계기로 선교학교를 강화해 전문인 선교사, 다문화 선교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주관 자격증인 통문화사(IC:Intercultural Communicator) 시험 응시 자격과 세계로원격평생교육원(www.worldcan.co.kr)의 협업 통해 다문화상담사, 다문화교육사를 양성할 예정이다(문의 031-445-1366, 010-9668-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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