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굿피플·서울시·제일제당과
사랑의희망박스 2만 3천 박스 소외계층 전달

사랑의희망박스
▲기념촬영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국제구호NGO 굿피플, 서울시, 제일제당과 함께 25일 오후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2022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하고 구호 물품을 담은 희망박스 2만 3천 개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 이 사랑이 우리나라 방방곡곡으로 퍼져나가기를 바란다”며 “올 연말연시에도 굿피플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사랑이 절실한 때에 박싱데이가 꾸준히 개최돼 감사하고, 올 겨울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힘들지 않게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물품을 지원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굿피플, CJ제일제당 등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0년 전인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의희망박스’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아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고 있다. 지금까지 21만 5,909명에게 199억 원 상당의 사랑의 희망박스를 지원했으며, 이번 박싱데이를 기점으로 누계 지원금 224억 원을 돌파했다.

이번 박싱데이를 통해 지원되는 물품은 전년 대비 1천 박스 증가한 2만 3천 박스로, 서울시 광역푸드뱅크와 굿피플 지역본부, 협력기관 등을 통해 전달된다.

사랑의희망박스
▲이영훈 목사가 오세훈 시장에게 희망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CJ제일제당과 준비한 이번 사랑의희망박스는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하거나 조리할 수 있는 고추장, 된장, 밀가루, 김부각 등 17종을 담았다. 총 지원 규모는 23억 원에 달한다.

또 캄포디아, 케냐, 우간다 등 해외 9개국 13개 사업장에 1억 원 상당의 사랑의희망박스 2,580개를 추가 지원한다. 해외로 지원하는 사랑의희망박스는 현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목사와 오세훈 시장 외에 굿피플 최경배 회장, 구세군대한본영 서기장관, 김명전 기독교복음방송 대표이사, 김천수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성이 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박충일 CJ제일제당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굿피플은 11년 동안 때로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때로는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왔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님들과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모든 곳에 섬김의 자세로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