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베 르나르
▲‘준비는 끝났다’ 에르베 르나르 감독.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
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후반 30분까지 2대 1로 이기는 가운데, 전술적으로 뛰어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사우디 감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프랑스 출신 에르베 르나르(Hervé Renard) 감독이다.

르나르 감독은 AS 칸과 스타드 드 발라우리스, SC 드라귀뇽 등에서 선수생활 후 1999년부터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잠비아, 앙골라, 코트디부아르, 모로코 대표팀과 프랑스 릴 감독을 거쳐 2019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을 맡고 있다.

아시아 예선에서는 B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당초 아르헨티나, 멕시코, 폴란드와 한 조에 묶여 승점 획득조차 힘들어 보였으나,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선전하고 있다.

에르베 르나르 감독은 영화배우 같은 외모로 일찍부터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