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교회 관계자들이 불을 밝힐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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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성도들이 점등식에 참가한 모습.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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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과 ‘기쁨의 성탄목’.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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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성탄목’이 불을 밝힌 모습.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지난 주일이던 20일 오후 7시 ‘2022 기쁨의 성탄목’ 점등식을 개최했다.

교회 앞 마당에 설치된 ‘기쁨의 성탄목’은 높이 17미터, 바닥 지름 6.2미터로 서초구 지역 주민은 물론 반포대로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예수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알리고 있다.

기쁨의 성탄목은 북한 교회 회복과 복음적 평화통일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광복 전 북한에 세워졌던 2,850곳 교회 이름을 트리에 새겨 넣어 장식했다.

북한 교회 이름이 적힌 성탄장식은 하루 빨리 평화통일을 이루어, 북한 교회가 온전히 회복돼 부흥 한국의 재현을 바라는 성도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았다.

오정현 목사는 “코로나의 강을 3년 만에 건넌 가운데, 이 땅이 아닌 하늘에 소망을 두는 인생이 되어 당당하게 산 소망을 붙들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며 “기쁨의 성탄목에서 비추는 영롱함이 오직 진리이신 예수님과 함께 할 때 누리는 기쁨의 상징이 되어, 어둡고 답답한 우리 사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을 이루고 참 소망을 기대하는 사랑과 은혜의 명소가 되게 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