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동욱 목사.
|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추억 쌓기를 해야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여러 가지 추억이 있어야 한다. 예수 이름만 나와도 신이 나서 할 말이 많아야 한다. 인생에서 자산은 돈이 아니다. 그 사람의 삶이다.
나를 알려면 내가 살아온 스토리를 알아야 한다. 살아 온 과거의 삶과 현재의 삶이 바로 그 사람이다. 인문학이라는 것도 사는 이야기가 인문학이지 물질이 아니다. 정현종 시인의 시에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섬이 있다. “나도 그 섬에 가고 싶다”는 시가 있다. 가고 싶은 섬이 있듯이, 사람도 그렇다는 말이다. 사람도 향기가 있고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 예수님과 추억이 많아서 마치 예수처럼 보이는 사람에게는 가고 싶은 섬이 되는 것이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