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인
▲조수인 사진. ⓒ부르심 제공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조수인이 CCM 최근 디지털 싱글 앨범 ‘내 영혼 새롭게’를 발매했다.

조수인은 ‘호수’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로, 알앤비/어반 장르의 ‘어제처럼’을 처음 발매한 이후 힙합 장르의 ‘Sunset’, 발라드, 인디뮤직 장르의 ‘하염없는 마음뿐이죠’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발매하고 있다. 또 자신의 채널 ‘호수 April Lake’에서 숀의 ‘Way Back Home’,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등 주로 대중 가요 곡을 커버해 올리고 있으며, ‘나의 하나님’ 곡을 커버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뮤지컬 ‘우리가 사랑한 순간들’에 출연한 바 있다.

앞서 조수인은 프로듀서 자몽과 함께 ‘When I Met Him’을 발매한 바 있다. 이 곡은 이들이 느낀 하나님을 그들의 방식으로 표현해낸 노래다. 당시 조수인은 “기도가 노래가 되고 노래가 고백이 될 수 있어 감사했고, 감사하다”고 전한 바 있다.

CCM ‘내 영혼 새롭게’는 그녀가 두 번째로 발매한 CCM 앨범이다. 시편 23편 3절 말씀을 묵상하며 만든 곡으로, 개인의 영적인 회복과 복음을 외면하는 많은 이들이 주님 안에서 치유되고 거듭나기를 기도하는 찬양곡이다.

이번 곡은 글로벌 회사의 브랜드 컨설턴트이자 CCM작곡가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김동찬이 조수인을 위해 선물한 곡으로, 프로듀싱까지 참여했다.

그는 “진리가 다양성에 힘을 잃어 가며, 크리스천들조차 답을 몰라 방황하는 시대 상황에 영혼의 회복이 필요함을 느꼈다”면서 “조수인 자매가 그 간절함과 아파하는 마음을 잘 표현했다”고 전했다.

음원을 기획하고 제작한 ‘부르심’에서는 조수인과 김동찬과의 협업을 계속 이어 나가는 한편, 재능 있는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의 음악 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하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