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위로금 10억 전달 예정
대통령 및 정치권에서도 위로 메시지 전달

제26차 오순절대회
▲지난 10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세계오순절대회가 열리는 모습. ⓒ크투 DB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와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 및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위로 및 부상자들의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 위로와 회복의 예배가 16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개최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73개 교단이 참여한 한국교회총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예배에서는 이영훈 목사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설교한다.

또 고명진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강학근 목사(예장 고신 직전 총회장), 김기남 목사(예장 개신 직전 총회장), 김만형 목사(예장 합신 직전 총회장), 장종현 목사(한교총 상임회장) 등이 이태원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를 위해, 대통령과 정치 지도자들의 초심 회복을 위해, 경제적 약자들과 소외당한 이웃을 위해 기도한다.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와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는 각각 위로사와 위로의 시를 전한다.

윤석열 대통령 위로 메시지는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하고,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박광온 민주당 사무총장도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날 이태원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해 위로금 10억 원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