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임영웅, 정동원
▲이찬원, 임영웅, 정동원.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최근 가수 이찬원, 임영웅, 정동원이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에서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을 기부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수 이찬원이 지난 달에 이어 선한스타 10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외래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지난달에 이어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가왕 자리를 차지하며 누적 기부 금액이 2,960만 원에 달한 가수 이찬원은 유튜브 채널의 총 조회수가 2억 5천만 뷰를 돌파했다.

가수 이찬원 이름으로 지원되는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매달 30만 원씩 1년 간 36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바쁜 스케줄에도 꾸준한 기부 참여로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수 임영웅이 10월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1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정서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선한 스타를 통한 총 누적 기부 금액이 4,26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단독 콘서트에서 보여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2월 부산,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여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정서 지원 사업으로 사용된다. 정서지원은 장기간 투병으로 인해 혹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기부 전도사라는 별명에 알맞게 꾸준한 기부로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멋진 모습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수 정동원은 선한 스타 가왕전 상금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이식비 지원 사업을 위해 기부했다. 선한스타 누적 기부 금액 2,460만 원에 달한 가수 정동원은 11월 새 미니앨범 ‘사내’로 돌아오며, 12월 두 번째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탄 총동원’(2nd JEONG DONG WON’S CHRISTMAS CONCERT)을 개최할 예정이다.

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이식비로 사용된다. 이식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 및 이식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지속적인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눠주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정동원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소아암재단’(이사장 이동희 목사)을 설립, 2대 이사장이었던 한동숙 목사가 15억 원에 달하는 사비를 털어 휴먼 상태에 가까웠던 재단을 살리고 2004년 ‘한국소아암재단’으로 보건복지부에 재등록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