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 현장 실시간 뉴스 화면. ⓒYTN 캡처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이하 기공협)는 지난 10월 29일 저녁 발생한 이태원 할로윈 참사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기공협은 “병원에 입원중인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정부는 우리 사회 구석구석까지 안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근본적인 점검과 함께 꼼꼼한 대책을 마련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기공협은 ‘생명존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줄 것을 여야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제안한 바 있다”며 “정부와 국회가 ‘생명존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최우선으로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가는 정책을 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성명서 전문.

지난 10월 29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헬로윈 축제에 참석했던 우리의 아들‧딸 151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한 데 대하여 큰 슬픔과 비통함으로 애도하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도 속히 건강을 빠른 회복하기를 기원하며, 현재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의 생명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부는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까지 안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근본적인 점검과 함께 꼼꼼한 대책을 마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합니다. 목숨과 바꿀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생명존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줄 것을 여야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제안한 바 있습니다.

정부와 국회는 ‘생명존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여 주셔서 최우선으로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가는 정책을 펴주시길 바랍니다.

2022년 10월 30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