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30일 새벽 실시간 현장 보도 모습. ⓒYTN 캡처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에서 30일 이태원 사고에 따른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10월 29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이들과 유가족에게 마음을 담아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부상당한 이들도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국가 애도기간에 유가족의 슬픔에 동참하기 위해, 본회가 주최하고 CTS기독교TV 주관으로 오는 11월 5일 광화문과 시청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코리아 퍼레이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슬픔을 당한 유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며, 국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번 사고의 원만한 수습과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대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