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서
원더걸스 출신의 선예가 뮤지컬 ‘루쓰’(Ruth, 공동연출 홍성연 김다현) 출연을 확정했다.
제작사 힘컨텐츠(주) 측은 26일 선예의 배역 확정 소식을 알리며, 그녀가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당찬 여성 ‘루쓰’로 분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힘컨텐츠 측은 이 뮤지컬이 기획 단계부터 K-뮤지컬의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둔 대작인 만큼, 이번 오디션에서 실력 있는 배우들을 대거 발굴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독교인인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뒤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활동하며 ‘Tell me’, ‘So Hot’, ‘Nobody’ 등의 히트곡을 냈다. 선예는 현역 시절 결혼한 아이돌 1호로, 2013년 캐나다 출신의 제임스 선교사와 결혼하며 당시 아이티로 선교활동 계획을 밝혔다.
뮤지컬 루쓰는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바이블’의 ‘룻기’를 원작으로 성경 역사상 가장 유명한 커플인 루쓰(룻)와 보아스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전적 작품성을 그대로 담으면서도 이 시대의 상처받고 길을 잃은 이들을 위로하는 현대적 코드로 재해석됐다.
국민 동요 ‘올챙이송’ 작가 작곡가이자 뮤지컬 ‘번개맨의 비밀’ 시리즈로 100만 관객 달성을 이룬 바 있는 힘컨텐츠 윤현진 대표가 극작·작곡·프로듀서를, ‘에스메의 여름’으로 2020 올해의 베스트 연극7을 수상한 홍성연과 데뷔 20주년을 맞는 뮤지컬계의 황태자 김다현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2022년 5월 트라이아웃 공연을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한 감동적인 무대로 검증받은 바 있는 뮤지컬 ‘루쓰‘는, 내년 3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힘컨텐츠 홈페이지: www.himcontents.com / 뮤지컬 ‘루쓰’ 공식페이지 musical-ruth.com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루쓰(Ruth)
공연일정: 2023. 3.5(일)~4.2(일)
예술감독: 이종석
공동연출: 홍성연, 김다현
극본: 윤현진
작곡: 윤현진, 까사(Casa)
음악감독: 까사(Casa)
아무감독: 한승훈
공연장소: 광림아트센터 BBCH홀
기획·제작: 힘컨텐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