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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5장 강해

요절: “고난 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라”(15절)

천국은 잔칫집과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항상 잔칫집과 같이 살아야 합니다.

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합니다

1-5절을 보면 유순한 대답은 상대방의 분노를 쉬게 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바른 관계성을 맺게 합니다. 과격한 말은 상대방의 노를 격동하게 합니다. 지혜 있는 자는 유순한 대답을 합니다.

유순한 대답을 하려면 여호와를 경외하고 지혜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식을 베풀어 바른 인생길을 깨우쳐 줍니다. 하나님을 멸시하는 미련한 자는 미련한 것을 쏟아내며 혈기를 부립니다.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내면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끊임없이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선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유순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온순한 말은 다른 사람을 치료하는 힘이 있습니다. 온순한 사람은 자신도 생명을 얻고, 다른 사람에게 생명을 주는 생명나무입니다. 온순한 자는 자가 항상 행복하고, 행복을 나누어주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패역하고 가시돋친 말을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아비의 훈계를 온순히 순종하는 자가 슬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자는 미련한 자입니다. 아비의 훈계를 받는 자가 온순한 자가 됩니다.

2. 정직한 자의 기도를 기뻐하십니다

6-12절을 보면 의인의 집에는 많은 보물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의인을 물질적으로 복 주십니다. 의인은 물질로 기쁨을 누립니다. 악인도 소득을 얻습니다. 그러나 악인의 소득은 고통뿐입니다.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식을 전파합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의 마음은 지식이 없고,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없습니다. 여호와는 악인과 거짓된 자의 제사를 미워하십니다. 여호와께서는 악인의 길을 미워하십니다.

그러나 정직하고 선한 자의 기도는 기뻐 받으십니다. 공의를 따라가는 의인을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기도하기 전에 먼저 정직한 자가 되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고 기도를 들으십니다.

하나님의 도를 배반하는 자는 엄한 징계를 받습니다. 이런 자는 견책을 달게 받고 회개해야 합니다. 견책을 싫어하는 자는 죽을 것입니다.

스올과 아바돈도 하나님 앞에서 드러납니다. 스올과 아마돈은 죽음과 파멸이라는 뜻입니다. 하물며 사람들의 악한 마음이 드러나지 않을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마음의 숨은 죄를 회개하고 기쁨으로 견책을 받아야 합니다.

거만한 자는 견책받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거만한 자는 지혜 있는 자에게 가지도 않습니다. 지혜 있는 자의 말을 듣기 싫어합니다.

그러나 겸손한 자는 지혜 있는 자에게 나가서 그의 견책받기를 좋아합니다. 하나님의 책망을 사랑으로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견책을 받고 회개하고 의로운 사람이 되어야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합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요구하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즐기느니라 고난 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13-17절).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합니다. 즐거움이 건강에도 좋고 미용에도 좋습니다. 우리는 마음에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 나라를 누려야 합니다. 성령 안에서 기쁨과 평화를 누려야 합니다. 그러나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합니다. 근심은 건강을 해치고 인상이 나쁘게 합니다.

명철한 자의 마음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식을 찾습니다. 겸손하게 다른 사람에게 배우고자 합니다. 그는 점점 지혜로워집니다. 그는 지혜를 즐깁니다. 지혜로운 자가 행복합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즐깁니다. 그는 점점 미련해집니다. 고난 받는 자는 공동번역에 ‘낯을 찡그리고 사는 자’라고 나옵니다. 그는 마음에 고통이 있는 자입니다. 그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괴롭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칫집과 같이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서로 사랑하면 행복합니다. 가산이 적어도 행복하게 사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잔칫집과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돈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며 사는 것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4.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킵니다

18-21절을 보면 마음이 즐거운 자는 분을 쉽게 내지 않습니다. 그는 마음에 여유가 있습니다. 그는 사람들과의 싸움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마음에 여유가 없고 조급한 사람은 사람들과 다툼을 일으켜 자신이 있는 곳이 지옥처럼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분을 내지 않고 매일 잔치집과 같이 살 수 있습니다.

게으른 자가 주로 거짓되고, 정직한 자가 주로 부지런합니다. 게으른 자와 거짓된 자의 길은 가시 울타리가 막아서 앞으로 갈 수 없습니다. 스스로 험난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정직하고 부지런한 자의 길은 고속도로와 같이 환히 열립니다.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사랑하고 순종하여 아비를 즐겁게 합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어미의 말을 듣지 않고 어미를 업신여깁니다. 무지한 자는 판단력이나 센스 없는 미련한 것을 즐겨 합니다. 명철한 자는 올바른 판단력으로 그 길을 바르게 걸어갑니다.

5.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집니다

22-29절을 보면 우리가 명철한 자가 되려면 겸손하게 상대방을 존중하고 의논을 해야합니다. 인간의 지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집니다.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공합니다.

겸손히 토의해서 여러 사람의 중지를 모으는 민주주의가 경영을 이루는 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겸손히 서로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자신이 잘났다고 함부로 말하지 않고,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읍니다. 이런 사람이 경영을 이루면 구성원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기쁨을 얻습니다. 때에 맞는 말은 아름답습니다. 그는 자신을 모욕하는 말을 들을 때는 대꾸를 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드러내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증거하는 결정적인 순간은 말을 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때에 맞는 말을 하여 위로 향한 생명의 길을 걸어갑니다. 그는 자신의 아래에서 삼키는 스올을 떠나게 됩니다.

여호와는 교만한 자의 집을 허십니다. 악한 꾀를 갖고 악한 말을 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십니다. 하지만 겸손한 과부의 땅의 경계를 지켜주십니다. 과부라도 선한 말을 하면 하나님은 그를 기뻐하십니다.

교만한 자는 이익을 탐합니다. 이익을 탐하는 자는 자기 집을 해롭게 합니다. 돈으로 자신도 망하고 가족도 망하게 합니다. 그러나 뇌물을 싫어하는 자는 돈에 얽히지 않습니다. 자신도 살고 가족도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돈에 좌우되지 않고 정의롭게 살면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의인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고 말합니다. 악인의 입은 생각없이 말을 쏟아냅니다.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하시고 겸손한 의인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사는 의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고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기쁨이 충만하게 하십니다.

6. 좋은 기별은 뼈를 윤택하게 합니다

30-33절을 보면 눈이 밝게 빛나고 밝은 얼굴을 갖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좋은 기별은 사람들의 뼈를 윤택하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성령을 주신 소식이 우리를 기쁘게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서로 사랑하는 힘을 주십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면 항상 잔치집과 같이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쁜 소식을 받기 위해 우리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생명을 주는 경계를 듣고 회개하는 자는 지혜로운 자가 됩니다. 훈계를 받기 싫어하고 회개하기 싫어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경히 여기는 자입니다. 그는 죽임을 당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견책을 달게 받는 자는 지혜와 지식을 얻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를 듣는 것입니다. 겸손히 훈계를 듣고 여호와를 경외하면 하나님이 존귀하게 높여 주십니다. 그는 하나님과 사랑을 받고 항상 잔칫집과 같이 살 수 있습니다.

오요한 시편 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천안 UBF(말씀사랑교회)
성경 66권 유튜브 강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