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
사람은 모두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새로운 모습을 보면 설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날마다 새로워지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창의적으로 성공하고, 어디를 가든지 사랑을 받는다.

성경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보면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가 바로 새것이다. 새것이 된다는 것, 새롭게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실존 본질에 속한다. 잃어버린 형상이 회복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존재이며 새것이 된 존재다.

그래서 성경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대해서 말한다. 새 사람, 새 세상, 새 피조물, 새 언약, 새 하늘과 새 땅, 새로운 길, 새 영과 새 마음, 새 창조, 새 계명, 이렇게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가 새로운 지평 위에 펼쳐진다.

그러므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을 수 있는 것은 가장 큰 축복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거짓을 말하지 않고 화내지 않고 성령을 근심시키지 않아야 한다. 오직 측은지심으로 서로 용서하며 살 수 있다면 그야말로 날마다 새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