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
미자립교회 500곳에는 격려금 전달
소강석 목사의 한국교회 세움 전략

새에덴교회
포스트 엔데믹 시대, 한국 교회 세움과 생명력 있는 목회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3 목회, Restart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20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사전등록 접수한 미자립교회 등 1,2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사전 등록했다.

새에덴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2023 목회, Restart 컨퍼런스’는 단일 교회로서는 유일하게 코로나 기간 세 번째로 마련한 미자립교회 지원과 코로나 위기 돌파를 위한 목회자 초청 집중세미나이다.

한교총 대표회장을 지낸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 생태계 보호를 위해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19가 시작됐던 2020년 4월 ‘코로나19 이후 직면할 위기분석과 한국교회 세움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포스트 코로나, 한국교회의 미래>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후 2021년 11월 교회와 사회에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허들링(Huddling)’ 정신 실천을 호소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 우리 함께 갑시다’라는 주제로 600여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초청해 100만 원 이상의 격려금을 전달하며 ‘워드 코로나 목회회복 세미나’를 열었다.

소강석 목사는 지난 9월 코로나19 가운데 새에덴교회가 성과를 이룬 창의적 목회 기획과 예배, 전도와 양육, 지역 소통과 섬김 사역 등 평신도사역개발원, 새에덴전도단, 메디컬처치, 새에덴상담센터 등의 전문 사역 내용을 담은 <포스트 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를 출간하기도 했다.

이번 ‘2023 목회, Restart 컨퍼런스’는 책 출간의 연장선에서 준비된 것으로, 소강석 목사는 컨퍼런스를 위해 한국교회 목회 진단 전문가 및 새에덴교회 교역자들과 함께 일선 교회 목회 현장을 점검하고, 2023년 새로운 목회환경을 예상하며 엔데믹 시대 한국교회 다시 세움과 생명력 있는 목회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중소형교회 실제적 목회 전략 제시

주강사인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과 에피데믹 단계 목회 가운데 많은 풀뿌리 미자립교회가 아픔을 겪었다. 이제 엔데믹 단계에서 교회는 단 한 명의 성도가 있다면 포기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교회 세움의 사명감을 재무장하고 대안적, 진취적, 창의적 변화로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한다”며 “포스트 엔데믹 시대를 맞는 한국교회는 교회 4.0시대의 뉴 패러다임을 이루고,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는 거룩한 플랫폼 처치와 허들링 처치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10월 20일 하루 집중세미나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Restart(재출발)’ 영단어 철자에 맞춰 아래와 같이 7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Rise up: 소강석 목사, 우리 교회 세움 프로세스 이야기
Expand: 이경희 전도사, 팬데믹을 극복한 교구 사역과 사역 방향 전환
Support: 이재훈 목사, 병원 같은 교회, 메디컬처치
Transit: 조정현 목사, 하이브리드 전도의 실제적 현장
Activate: 이영희 전도사, 엔데믹 시대의 실제 전도 적용 사례
Raise: 홍복기 목사,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다음 세대 교육
Transform: 소강석 목사, 코로나 엔데믹, 2023 목회 계획과 방향

컨퍼런스에서는 효율적 진행을 위해 현장 참가 인원을 사전 등록 목회자로 제한하고, 새에덴교회 유튜브를 통해 강의를 실시간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