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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주년을 맞아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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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제일교회는 1978년 10월 15일, 권태진 목사와 김희연 사모가 경기 시흥군 남면 당리 122 공터에 천막을 치고 교회를 개척했다. 아홉 번의 이사를 거쳐 2012년 8월 26일 현재 예루살렘 예배당에 입당했고, 올해 창립 44주년을 맞이했다.
교회는 1998년 3월 5일 IMF 외환위기 가운데서도 사회복지기관 (사)성민원을 설립, 24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와 9시, 11시에 드려진 감사예배에서 권태진 목사는 마태복음 6장 26-34절을 본문으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을 전했다.
권태진 목사는 “지난 44년간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시는 은혜를 체험했다”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을 알기에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권 목사는 “염려를 주께 맡기고 주의 일하면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해 주실 것”이라며 “지금까지도 하나님이 역사하셨고, 앞으로도 영원히 인도하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창립 45주년은 부와 존귀가 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하나님 안에서 부하고 존귀한 자로 축복을 함께 누리는 모든 성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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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진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군포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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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예배에서는 주일학교, 학생부, 청년부가 창립 축하 이벤트를 열어, 신령한 가정 안에 영적 부모가 되고 있는 담임목사 부부를 축복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천막교회 때부터 출석한 성도들, 오랜 기간 교회를 위해 헌신한 이들과 함께 축하 케이크를 커팅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군포제일교회는 창립 44주년을 맞아 지난 12-14일 ‘빛 따라 사는 지혜자의 삶’이란 주제로 ‘신앙강좌’를 열기도 했다.
첫날인 12일 나광삼 목사(워싱톤큰무리교회)가 ‘요셉의 꿈과 진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둘째 날 이춘근 박사(국제정치아카데미 대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한국전쟁’을 주제로 강의했다. 마지막 날에는 권태진 목사가 ‘다윗의 노년이 주는 교훈’에 대해 설교했다.
군포제일교회는 지난 1986년 창립 8주년부터 신학 및 신앙강좌를 시작, 바른 가치관과 학문으로 성도들을 양육하고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