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개정 교육과정’ 폐기 위한 전국 네트워크 출범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편향된 이념 기반 교육, 집필진 교체 후 새로 써야”

▲질문을 받지 않아 공청회에서 항의하고 있는 학부모들.

▲질문을 받지 않아 공청회에서 항의하고 있는 학부모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한 ‘교육 정상화를 위한 전국 네트워크(이하 교정넷)’가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과 포럼을 개최한다.

602개 단체가 연합하는 교정넷은 이와 함께 12일 ‘편향된 이념 기반 2022 개정 교육과정 공청회를 짜여진 각본대로 진행한 집필진과 교육부, 이를 옹호하는 편향된 언론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는 “문재인 정권은 헌법 및 법률 재개정을 통해 편향된 사회체제로 전복을 시도하다 국민의 강력한 반대로 저지되자,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다음 세대를 자신을 지지하는 정치 세력으로 키우려 하고 있다”며 “교과서를 정치 교재화하고, 동성결혼과 차별금지법을 정당화하며, 포르노 수준 성교육 교재 등을 만들려는 편향된 집필진이 작성한 교육과정 개정안을 만들었다”고 출범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교육부는 2022년 10월 6-8일 형식적 공청회를 거쳐 개정을 시도했으나, 공청회에서 국민적 분노가 표출됐다”며 “이에 전교조와 편향된 이념의 언론들은 혐오 발언, 난장판, 폭력 등 온갖 단어를 동원해 교육과정에 대한 국민적 분노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문제점을 제기하는 배너.

▲‘2022 개정 교육과정’ 문제점을 제기하는 배너.
교정넷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교육과정 개발 책임자인 교육부 오승걸 학교혁신지원실장이 접수된 국민 여론에 대해 혐오표현이라 비난하는 모습은 현 교육부 관료들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현행 헌법을 벗어날 뿐 아니라 국민 의사를 무시하고 편향된 이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던 전 정권은 물러가고 대통령은 바뀌었다. 하지만 곳곳에 남아 있는 편향된 이념 세력들은 박힌 대못을 움켜쥐고 격렬히 저항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총론부터 전체 구성이 편향된 이념에 기반하고 있어, 단어 수정이나 부분 개정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따라서 우리는 다음 세대를 자신들의 지지 세력으로 양성하려는 편향된 이념 집단이 만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전면 폐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이를 강행할 경우 강력한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또 “윤석열 정부는 성혁명 이념으로 다음 세대를 세뇌하여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작금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즉각 중단하고, 새로운 연구진을 선정해 국가의 백년대계를 바로 세울 새로운 개정안을 만들어 달라”고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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