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목사 “주사파·사회주의 이론이 대한민국과 교회 죽여”
이용규 목사 “北에 있던 3,245개 교회, 공산당이 다 무너뜨려”
강헌식 목사 “주사파, 하나님께 反해… 자유복음통일 이루자”

추위와 비바람 뚫고 광화문에 또 10만 결집… “나라와 대통령 위해 기도하자”
▲한글날 대체휴일이었던 10월 10일, 자유통일당(대표 전광훈 목사)이 서울 광화문에서 다시 한 번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추위와 비바람에도 10만여 성도가 운집했다. ⓒ송경호 기자
추위와 비바람 뚫고 광화문에 또 10만 결집… “나라와 대통령 위해 기도하자”
▲대회사를 전한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은 이승만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그리고 기독교 입국론이라는 4가지 원리로 건국했다”고 강조했다. ⓒ송경호 기자
추위와 비바람 뚫고 광화문에 또 10만 결집… “나라와 대통령 위해 기도하자”
▲추위와 비바람에도 현장에 참여한 성도들. ⓒ송경호 기자
한글날 대체휴일이었던 10월 10일, 자유통일당(대표 전광훈 목사)이 서울 광화문에서 다시 한 번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지난주 개천절 집회에 이어 불과 1주일 만에 열린 집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추위와 비바람까지 뚫고 또다시 10만여 성도가 구국 일념으로 현장으로 뛰쳐나왔다.

대회사를 전한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은 이승만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그리고 기독교 입국론이라는 4가지 원리로 건국했고, 박정희 대통령이 목표를 정하라, 사람을 찾으라, 기간을 정하라, 5%의 가능성만 있어도 무모하게 도전하라는 4가지 개발 정신으로 세계 10위권 국가로 발전시켰다”며 “그리하여 이 나라에 사는 모든 국민들은, 심지어 주사파들과 간첩들까지도 그 덕을 보고 있다”고 했다.

전 목사는 “그럼에도 오늘날 대한민국 안에는 대한민국 세워지지 말았어야 했던 나라라고 가르치는, 그래서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연방제로 북한에 갖다 붙이려고 끊임없이 시도하는 세력이 있다”며 “그러한 사람들은 국회의원이든 장관이든 대학 교수든 감옥에 가둬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96세의 전향 고정간첩, 전 국가정보대학원 정신교육 담당 이희천 교수, 전 한국헌법학회 회장 김학성 교수, 북한 정찰총국 대좌 출신 김국성 씨, 국제정치 전문가 이춘근 박사 등과의 문답을 통해,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과 북한 및 주사파의 여전한 공산화 시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 좌파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김건희 여사를 감옥에 보내려 한다고도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승만 대통령이 했던 무거운 3가지 선언을 제가 다시 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의 주사파들은 전향하고, 전향하기 싫으면 북한으로 가라. 그리고 대한민국은 전향하지도 북한으로 가지도 않겠다는 자들을 처단하라”고 했다.

이날 집회에서 김병호 목사(예장 합동총회부흥사회 전 대표회장)는 “주사파 이론과 사회주의 이론이 대한민국과 교회 죽이고 있다”며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살려야 한다. 자유통일과 예수한국을 통해 한국교회를 살리고 민족을 살리고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했다.

오영석 목사(안산 주님의교회 담임)는 “우리 가장 큰 능력은 기도다. 이 시간에 주여삼창하며 대한민국과 전광훈 목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자”고 독려했다.

이용규 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 “마귀 역사에는 대적해야 한다. 공산주의와 주사파가 왜 마귀인가? 사료에 의하면 북한에 3,245개 교회가 있었는데, 공산당이 들어서서 다 무너뜨렸다”며 “하나님께서 이 때에 전광훈 목사를 선지자로 세우셨는데, 그는 선각자요, 성령의 능력을 힘입은 부흥사요, 성경 해석의 대가다. 그를 중심으로 단결하면 하나님께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실 것”이라고 했다.

강헌식 목사(기하성 광화문 총회장)는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다. 주사파는 하나님께 반하는 자들이니,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며 “예수한국 자유복음통일을 이뤄서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승리하는 우리가 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