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불꽃축제
▲과거 불꽃축제 모습. ⓒ한화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가 8일 3년 만에 대면으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100만에 달하는 인파가 현장에 몰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여의도 한강공원을 비롯해 여러 한강 다리, 유람선과 높은 건물 등에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서울시는 이날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 등을 대량 증편했다.

여의동로 경유 버스 노선은 19개 모두 우회한다. 축제 중 여의도중학교·여의나루 양방향 등 4곳은 정류소도 이용할 수 없고, 주변 정류소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여의도환승센터와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노선도 행사 종료 시간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집중 배차된다.

여의나루역 인근을 지나던 간선버스 261, 262, 360, 461, 662, 753번, 지선버스 5615, 5618, 5633, 5634, 6623, 7611, 7613, 마을버스 영등포10, 영등포 11 등은 모두 오후 11시까지 해당 지역을 우회하거나 무정차하므로, 경찰이나 안내를 따라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빠르게 귀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여의도를 지나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운행 횟수는 평소보다 70회 늘어났다.

그러나 여의나루역은 오후 6-7시 무정차 통과하고, 오후 8시 이후 여의나루역 출입구 4곳은 모두 폐쇄된다. 열차에서 하차해 출구로 나가는 경우에만 통행이 허용된다.

가장 가까운 여의나루역을 사실상 이용할 수 없어, 가장 가까운 5·9호선 환승 여의도역이나 인근 9호선 샛강역과 국회의사당역, 1호선 대방역과 신길역, 강북 지역의 경우 5호선 마포역이나 공덕역, 6호선 광흥창역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변경되는 대중교통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120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