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케어
▲수술 후 포옹 모습. ⓒ비전케어
국내 유일 안보건 전문 NGO ‘국제실명구호NGO 비전케어(이사장 김동해, 이하 비전케어)’는 아름다움을 볼 수 없는 이웃들에게 ‘볼 수 있는 희망’과 ‘우리’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국제 실명구호 캠페인 ‘보다 The 아름다운, 우리’를 진행한다.

비전케어는 전 세계의 시각장애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볼 수 있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가난과 소외, 그리고 무관심으로 안과 검진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빛을 잃고 일상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이웃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우리’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국제 실명구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전케어는 “가을날 서서히 물드는 나뭇잎 색, 사랑하는 연인을 카메라에 담는 시선, 기다리던 순간을 함께 만난 이들의 미소 등 찬찬히 생각해 보면 우리 일상은 함께 볼 수 있어 아름답고, 서로 나눌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며 “그러나 가난과 소외, 무관심으로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해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이웃이 아직도 전 세계에 많이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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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안 수술 및 교육 모습. ⓒ비전케어
IAPB(WHO 산하 국제실명예방위원회)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안과의사 1명 당 진료해야 할 환자 수는 100만 명이며, 전 세계에서 실명 및 시각장애를 겪는 사람 3억 3,900만 명 중 90%는 간단한 치료로 시력 회복이 가능했던 ‘피할 수 있는 실명’이었다.

비전케어는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그레이스와 헬렌을 통해 실제로 마주한 적이 있다. 태어날 때부터 소아 백내장을 앓은 그레이스와, 같은 백내장으로 인해 딸의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헬렌은 비전케어를 만나기 전까지 ‘서로’의 아름다움을 보기 어려워 답답함과 슬픔 속에 살고 있었다. 그러다 비전케어 실명구호 활동을 통해 개안 수술을 받은 후, 각자 얼굴을 보며 함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게 됐다는 것.

비전케어는 국내 유일 국제실명구호NGO로 전문 실명구호 활동을 진행, 전 세계 39개국에서 실명 위험에 처한 사람에게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1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7만여 명에게 안과 진료, 2만 8천여 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진행해 ‘다시 보는 기쁨’을 나누었다.

또 현지 안과 의료진에게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해 의료진 자립을 도모하고, 안보건 환경이 열악한 초등학교와 보건소를 중심으로 안검진 사업을 진행하는 중장기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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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맞추는 형제. ⓒ비전케어
비전케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아름다움을 나눔으로 실천하고, 볼 수 있는 기적을 선물해 주길 요청드린다”며 “우선 정기후원 이벤트로 두 사람이 각각 매월 1만 5천 원씩 정기기부를 통해 1년에 2명의 개안수술을 돕는 ‘나랑가치해’를 진행한다. 그리고 저자극 힐링케어 브랜드 ‘이스키아’와 협력해 캠페인 기간 정기후원을 신청한 모든 후원자에게 ‘이스키아 리턴 에이징 세트’를 선물로 드리고, 비전케어의 정기후원을 알리고 후원을 독려한 추천자들까지 선물을 전한다”고 밝혔다.

백내장 수술에 필요한 인공수정체를 선물하는 일시후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1개 6만 원인 인공수정체 비용을 일시 후원할 수도 있고, 금액이 부담스럽다면 소액 후원도 가능하게 해 나눔과 실천을 마음으로 모을 수 있게 했다.

온라인상에서 진행하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에서는 ‘너와 나, 우리’를 의미하는 다양한 사진을 나누는 SNS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 우승자에게 20만 원 상당의 해피박스를 상품으로 전달한다. 이번 ‘너와 나의 연결고리’는 SNS에 올라오는 사진 1건 당 대우제약에서 후원금 1만 원을 기부해 실명구호에 동참한다.

문의: www.vcs2020.org, 070-5066-2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