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칼럼] 좋은 약은 입에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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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좋은 약은 입에 쓰다”란 “충언은 귀에 거슬리지만 바른 행동을 하는 데 이롭고, 양약은 입에 쓴 반면에 병을 고치는 데 이롭다”는 말입니다. 사람은 이 땅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언가를 섭취합니다. 그 섭취에 따라서 건강이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사람에 말을 듣고 성품과 인격이 성장합니다. 그래서 생긴 것이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입니다. 이 말은 한번 습관이 된 것을 고치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지·정·의(인격과 교양)가 골고루 갖춰진 부모나 스승 밑에서 성장한 아이들이 훌륭한 사람이 된다고 합니다.

필자의 어머니는 자녀들에게 이런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어른들에게 인사만 잘해도 굶어 죽지 않는다.” 세월이 흐를수록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인사는 좋은 관계의 첫 단추입니다.

얼마 전 초등학교 학생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는 친구가 커서 성공을 할까? 아니면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성격이 좋은 친구가 성공할까?” 그 학생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성격이 좋은 친구가 성공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필자는 의외의 대답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들은 1등을 가르칩니다. 특히 부모나 선생님들은 인격과 교양을 가진 사람보다 1등을 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처럼 교육합니다.

그런 세상 교육은 실패할 수 있지만, 성경 교육은 실패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려서부터 하나님 말씀으로 아이들을 교육합니다. 성인식 때는 613가지 율법을 모두 외워야 합니다. “(신 6:4~9)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부모들은 미래 좋은 직업과 성공을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하면서까지 자녀들을 교육합니다. 그런 투자에도 불구하고 행복과 성공을 보장할 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하나님 말씀이 체질이 되면 행복과 성공은 물론 천국까지 보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의 귀를 즐겁게 하는 설교나 교육보다 본질적인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성경의 본질적 교육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충만입니다. 신·구약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와 구약의 성령 임재와 신약에 내주를 바로 알면 행복과 축복의 열매는 저절로 맺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실패한 원인은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출 20:2)”란 말씀은 망각하고 인간에게 필요한 존재물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다가 광야에서 다 멸망하게 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 땅에서 사는 날 동안 존재물은 다 필요합니다. 그래서 마귀는 존재물에 집착해 살도록 합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존재물과 성공을 위해서 일하지 말고,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면 존재물은 물론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난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들어와도 복 나가도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불변의 진리입니다(마 6:31~33; 신 28:1~6).

결론

필자는 지난 40년 동안 여러 가지 상담을 했습니다. 특히 결혼과 사업에 관련된 상담입니다. 대부분 사람은 상담을 듣고 사업과 결혼을 결정하기보다는 자신들이 이미 결정한 것에 대한 권면을 듣기 원합니다. 전후좌우를 설명한 후 반대를 하면, 교회를 떠나거나 안색이 확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혼 또는 사업 실패 후 “그때 목사님 말씀을 들을 걸”이라 하거나, 심지어 “보따리를 싸 들고 적극적으로 만류를 해 주시지 그랬습니까?”라고 원망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다수 사람은 좋은 충언보다 자신이 생각하고 결정한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고집과 아집 때문에 관계나 무너지고, 실패하는 일들이 비일비재(非一非再)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은 “자유의지” 선택권입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가 자신이 선택해야 합니다. 그 결과는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아들의 대학 시절 감명 깊은 말을 들을 적이 있습니다. 친구와 미래에 대한 중요한 일을 결정할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친구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 문제의 결정은 부모님에게 조언을 받고 하겠다. 나는 부모님처럼 세상을 오래 산 것도 아니고 세상 경험이 부족하므로, 나 스스로 결정할 수가 없다.” 그 말을 듣고 친구는 자리에서 일어나 가버렸습니다. 지금도 아들은 중요한 일에는 늘 부모와 협의를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바로 그런 관계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내일 일을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단 1분 앞에 일어날 일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지전능한 성령의 인도와 가르침을 매일 따라야 합니다. 말씀이 체질이 되면 이 땅에서 실패할 일이 전혀 없습니다. 말씀이 체질 되면 이 땅에서 천국을 살다가 천국을 가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본인과 자녀들에게 무엇을 교육하기를 원합니까? 신명기 6:4~9의 말씀처럼 오직 성경 교육입니다. 인간의 행복과 성공은 오직 그 길밖에 없습니다. 이 땅에서 다른 길은 전혀 없습니다. 우선순위가 바뀌게 되면 힘들고 어렵게 세상을 살게 됩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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