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어린이 위한 축제 한마당 ‘꿈을 먹고 살지요’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10월 3일 개천절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2회 행사

▲지난 제1회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하게 즐거운 놀이들이 마련됐다. ⓒ예정교회

▲지난 제1회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하게 즐거운 놀이들이 마련됐다. ⓒ예정교회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대표 설동욱)이 주최하고 남양주시(주광덕 시장)와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설동욱 목사)가 후원하는 제2회 남양주어린이축제 ‘꿈을 먹고 살지요’가 열린다. 지난 5월 5일(어린이날) 제1회에 이어 오는 10월 3일(월) 개천절에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제2회 축제는 순수하게 어린이들만을 위한 행사다.

시대가 갈수록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이 나라 다음 세대인 어린이들의 소외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특히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서 성장하는 어린이들은 그 나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공원 등에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경우가 많다.

올해 10월 3일 개천절은 10월 1일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어 연휴가 되기 때문에 가정 형편이 부유한 집 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국내외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인 비교로 인해 마음이 우울한 어린이들이 있다. 각종 놀이공원, 워터파크 등 입장료가 적지 않게 들어가는 곳도 어린이들로 차고 넘친다. 하지만 그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우리나라에 적지 않게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부모가 있어도 형편이 어려워서 연휴 등을 즐겁게 보내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부모가 없는 아이들, 편부, 편모, 조부, 조모와 함께 사는 아이들, 소년소녀 가장 등, 이 사회에는 다음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예정교회 설동욱 목사는 다음 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부모들에게는 추억과 보람을 안겨 줄 어린이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지난 5월 5일 제1회 축제는 1만 명이 넘는 부모와 어린이 등 인파가 몰리면서 호응을 받았다. ‘어린이축제 꿈을 먹고 살지요’는 순수한 비영리 축제 마당으로, 그날 참석한 모든 부모와 어린이들을 위해서 모든 것들이 무료로 진행된다. 그렇다고 행사의 수준이 낮은 것은 결코 아니다. 놀이동산에 온 것 같은 즐길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제공된다. 많은 예산을 들여서 마치 아담한 놀이공원을 옮겨놓은 것 같은 핫 플레이스가 남양주 어린이축제 현장이다.

아기 마당에서는 플라잉캐쳐, 터져라팡팡팡, 에어 왕 농구, 미로 바운스 에어 바운스, 기차, 놀이기구, 판박이 스티커를, 민속마당에서는 투호던지기, 국궁게임, 딱지치기, 줄넘기, 하늘땅별땅, 공기대포, 떡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놀이를 다양하게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지구촌마당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들이 즐기는 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데, 비석치기, 테트리스 퍼즐, 링 앤 핀, 페탕크, 병뚜껑 경주, 콩주, 다루마 오토시, 켄마다 등을 통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포츠마당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땀 흘리며 시간을 보낼 수가 있는데, 오락실 게임 같은 농구, 펌프, 두더지잡기, 에어하키, 인형뽑기, 빠샤빠샤, 태고의 달인 등이 있다.

무엇보다 가장 핫한 아이템은 놀이마당인데, 바이킹, 회전목마, 회전그네, 대형 에어바운스 2개를 설치해 참석하는 어린이들이 무료로 신나게 즐길 수가 있다.

체험 마당에서는 경찰서와 소방서 등의 협조 아래 경찰차 체험, 경찰 오토바이, 소방차의 살수 시범과, 화재진압 장비체험, 심폐소생술, 소화기 체험 등을 해 볼 수가 있으며, 이 외에도 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험, 화려한 댄스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하게 된다.

또한 축제의 날은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노트북·태블릿 PC, 자전거 등을 경품으로 추첨해 참석한 모든 어린이가 응모할 수 있게 하여 기대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당첨되는 어린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처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것과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하며, 어린이들을 데려온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득한 곳이 바로 어린이축제 현장이다. 어린이축제는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로 푸드트럭이 준비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 외 모든 것이 무료로 진행되는 오직 어린이들만을 위한 축제다.

어린이축제를 준비하면서 각 마당이나 체험행사 종목 등이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는 있지만, 10월 3일(월) 개천절에 참석하는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이번 남양주어린이축제는 오직 다음 세대의 어린이들만을 위한 축제로, 예산과 인력 등이 적지 않게 소모돼야 하는 규모가 큰 행사다.

‘제2회 남양주시 어린이축제 꿈을 먹고 살지요’를 총괄 진행하는 남양주미래재단 대표 설동욱 목사는 “어린이들은 꿈을 먹고 성장한다. 그 꿈은 사랑이 주된 재료다. 결국 어린이는 어른이 주는 사랑을 먹고 성장한다는 말”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우리나라 다음 세대와 다음 세대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주역이며 미래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의외로 소외되고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이 적지 않게 많이 있다. 그 어린이들을 섬기기 위한 행사가 어린이축제”라고 했다.

그는 “이번 10월 3일 개천절에 진행되는 ‘제2회 남양주 어린이축제 꿈을 먹고 살지요’를 통해서 어린이가 행복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귀한 날이 되기를 소망한다. 교회가 앞장서서 지역 사회를 위한 섬김의 사역을 하는 이유는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게 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이를 기쁨으로 준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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