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성물, 봉안함 업체 홀리 엔젤은 올해 ’See ya’(see you again)라는 브랜드로 만남액자, 기도액자, 추모액자 용도의 신상품을 개발 및 출시했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코로나로 소중하고 사랑하는 이들을 서로 만나지 못하고, 교회 역시 많은 수의 성도들이 교회, 목회자들과 관계가 멀어진 것도 사실이다.

홀리 엔젤  ‘See ya’
▲홀리 엔젤 ‘See ya’ 액자(금장).
홀리 엔젤  ‘See ya’
▲홀리 엔젤 ‘See ya’ 액자(은장).

이 ‘See ya’(만남액자)는 성도들이 멀리 해외에 있는 아들, 딸, 요양병원에 계신 부모님, 병원에서 치료 중인 아내와 남편, 몇 달 전 돌아가신 부모님 등 여러가지 애틋한 사연과 기도제목을 갖고 마음으로 기도하는 대상자들의 이미지를 See ya(만남액자)로 제작해 교회 내 소성전이나 기도원 등에 부착하여 기념일, 생일, 기일 때에 와서 기념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도들의 입장에서는 교회에 대한 애착심이나 소속감이 더욱 생기고, 교회 입장에서도 성도들과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또 날짜를 정해 작은 예배나 기도회를 드릴 수 있다면, 한층 의미가 있고 교회 내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다.

홀리 엔젤 측은 “코로나 시대, 멀어져 간 양들도 있고 돌아오지 않는 양도 있을 것이다. 이 시대에 우리 성도들이 주님과 멀어지지 않고 믿음이 땅에 떨어지지 않고 주님 앞으로 다시 돌아와 기도드릴 수 있도록,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이 만남액자, 기억액자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See ya 고품격 액자를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께 다시 돌아오고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여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