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재활로봇 ‘ANGEL LEGS M20-Premium’
상지재활로봇 ‘가밀로(3DBT-61)’ 첨단 로봇 도입

예수병원
▲전주 예수병원 암센터.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재활로봇 보급 활성화를 위해 한국로봇산업 진흥원에서 공모한 ‘2022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대상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보행재활로봇 ‘MorningWalk S200’ 도입으로 도민들의 척수손상과 말초신경질환 수술환자 등 질환별 치료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보행재활능력의 안전성과 유용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도입된 ‘ANGEL LEGS M20-Premium’은 뇌졸중, 척수손상, 뇌성마비 등 하지근육 재건과 관절운동의 회복을 통해 보행 재활 및 치료를 돕는 착용형 보행재활로봇 시스템으로 착용자의 체형에 맞춰 착용이 가능하고 착용자의 보행 의도를 감지하여 보조력 제공과 동작분석 측정 기능이 있다.

‘가밀로(3DBT-61)’는 모니터 화면에 나타난 콘텐츠에 따라 상지 근위부 근육의 근력 강화를 위한 재활훈련을 실시하는 의료기기로, 사용자 맞춤 훈련영역 설정이 가능하고 다양한 훈련모드를 게임 콘텐츠를 통해 제공하여 환자의 적극적인 흥미롸 참여를 이끌어 효과적인 재활로봇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추가 도입된 착용형 보행재활로봇 ‘ANGEL LEGS M20-Premium’과 상지재활로봇 ‘가밀로(3DBT-61)’을 통해 재활치료 전주기(급성기, 아급성기, 만성기, 사회복귀)에 걸쳐 종합 로봇재활치료가 가능한 센터 구축이 가능해져 전라북도 도민에게 선진 로봇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예수병원 재활센터 이정후 센터장은 “기존 도입된 재활로봇과 추가 도입된 재활로봇을 통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치료효과를 높이겠다”며 “다양한 연구와 임상을 통해 도입된 로봇들에 대한 치료 데이터를 수집하여 환자들의 재활치료에 도움 되는 재활로봇 개발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