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몰래 고통의 눈물 삼키는 이들 잊지 말아야
하나님의 은총 기억하며 추석의 의미 새기길
변질되는 가족 개념… 가족공동체성 회복되길
고향교회 방문·예배, 공동체 교제 돈독히 하길

사랑의교회 8일 온라인으로 주일예배 드리는 성도들
▲가족이 함께 가정에서 예배드리는 모습. ⓒ사랑의교회 제공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한국교회를 향해 “추수의 결실을 주시는 하나님께 예배하며 가족 및 사회 공동체 결속, 어려운 이웃들 돌보자”고 했다. 또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북한 동포와 전 세계에 흩어진 한인들이 하나되는 계기를 삼자”고도 했다.

샬롬나비는 8일 논평에서 “근래에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개인주의적 성향의 강화와 더욱 심화된 핵가족화 등으로 추석의 긴 연휴를 활용하여 국내외 여행을 떠나는 기회로 삼는 개인과 가족들도 많이 있다”며 “북적이는 추석의 그늘 뒤편에서 남몰래 고통의 눈물을 삼키고 있는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만물의 창조주요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달리,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늘로서 해와 비를 주시고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는 분이시며 모든 선한 것이 하나님의 은총의 결과임을 알고 믿는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총을 기억하고 예배함으로 더 적극적으로 추석의 의미를 새기고 누리는 계기로 삼자”고 했다.

또 “오늘날 개인주의가 성행하여 가족공동체가 해체되고 전통적인 가족공동체의 개념이 변질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인들은 추석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은총의 도구로서 가족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고 더 나아가 그리스도인의 건강한 가족공동체의 모습을 통해 세상에 건강한 사회의 기초가 되는 건강한 가족공동체의 모범을 보이자”고 했다.

유교적 제사로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아직도 기독교를 받아들이지 아니한 대가족 안의 제사의 경우에는, 친척들이 함께 모이는데 나는 기독교인이라고 불참하면 이분들에게 기독교인은 불효한다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이런 경우에는 어른들에게 미리 찾아가 이유를 설명하고 제사에 참가하되, 절을 하지 않고 기도드리는 효성을 보여드리는 것도 전도의 방법”이라고도 했다.

북한 동포들을 위한 관심도 주문하며 “지금 북한 주민들은 코로나로 인해 국경이 폐쇄되면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코로나 백신도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건강상으로도 많은 애로가 있을 것”이라며 “남북한이 물리적으로는 나뉘어 있더라도 마음으로는 더욱 가까워지도록 서로를 생각하는 명절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아울러 “추석을 맞이하여 중국, 일본, 동남아, 중앙 아시아 등 세계에 디아스포라된 한민족이 하나되는 계기를 삼자”고 당부했으며, “한국교회 성도들은 고향교회 방문하여 예배드리고 공동체 교제를 돈독히 하자”며 고향교회 방문을 독려하기도 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추수의 결실을 주시는 하나님께 예배하며 가족 및 사회 공동체 결속, 어려운 이웃들 돌보자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북한 동포와 전 세계에 흩어진 한인들이 하나되는 계기를 삼자

추석은 중추절로 설날과 더불어 민족 최대의 명절로 꼽힌다. 추석은 곡식이 무르익는 결실기에 한 해 동안 수고한 노력의 결실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무리 가난하고 어렵고 힘들더라도 이때만큼은 가족 친척들과 함께, 그리고 이웃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서로의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는 절기이다. 그리하여 추석이 되면 많은 사람이 고향의 일가친척을 방문하여 차례와 성묘를 지내고 잔치를 벌이는 일은 한민족의 오랜 전통이다. 한편 근래에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개인주의적 성향의 강화와 더욱 심화된 핵가족화 등으로 추석의 긴 연휴를 활용하여 국내외 여행을 떠나는 기회로 삼는 개인과 가족들도 많이 있다. 추석연휴 동안 고속도로와 공항은 이러한 귀성객과 여행객들이 뒤섞여 온통 북새통을 이루는 모습을 우리는 해마다 볼 수 있다. 올해의 추석도 외견상 이러한 예년의 모습과 크게 다를 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올해의 추석에는 오래 지속된 코로나 상황 속에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 자영업자들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불황의 여파로 파탄을 맞은 기업이나 가정들, 거기에 더해 최근 수해와 가뭄피해 등 기상재해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 등, 북적이는 추석의 그늘 뒤편에서 남몰래 고통의 눈물을 삼키고 있는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에 추석을 맞아 우리 샬롬나비는 기독교인들로서 추석 명절의 의미를 바로알고 실천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지낼 것을 제시한다.

1. 하나님을 만물의 창조주요 소유주로 인정하고 감사하는 예배를 우선하자.
추석은 온갖 곡식과 과일들이 무르익는 결실과 추수의 계절로, 이러한 추수기를 맞아 한국민은 전통적으로 한 해의 소득을 조상의 은덕으로 여겨 조상에게 감사하는 의식으로 성묘를 한다. 그러나 이런 만물의 창조주요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달리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늘로서 해와 비를 주시고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는 분이시며(행 14:17 “그러나 자기를 증거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너희에게 하늘로서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너희 마음에 만족케 하셨느니라...”), 모든 선한 것이 하나님의 은총의 결과임을 알고 믿는다(약 1: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추석을 단순히 전통명절로 기독교인과는 상관없는 것으로 치부해버릴 것이 아니라 추석을 맞아 온 가족친척들과 더불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총을 기억하고 예배함으로 더 적극적으로 추석의 의미를 새기고 누리는 계기로 삼아야 할 뿐 아니라, 그러므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하나님의 은총을 증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2. 추석 명절은 한국, 중국 등 동북 아시아 민족과 유대인 등이 지키는 풍습이다.
중국과 일본도 중추절에 조상과 고향을 찾는 중추절을 지내는 민족들이다. 추석 혹은 중추절을 중요한 절기로 인식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겼다는 문헌 기록은 한국에서 더 뚜렷하게 확인되며, 현대에도 한국 추석이 중국 중추절보다 잘 전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며, 조상을 기려 차례를 드리며 성묘 길에 오른다. 우리 조상들은 추석에는 햅쌀로 밥을 짓고, 술을 빚으며, 송편을 만들어 조상의 제사상에 올렸다. 그리고 저녁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돼지를 잡아 천지신명께 올리며 추수 감사 제사를 드렸다. 그리고 한바탕 신명 나게 놀았다.

그런데 한국인들과 비슷한 풍습을 지키는 민족이 있다. 유대인이다. 그들의 초막절이 우리 추석과 아주 흡사하다. 성인 남자들은 초막절에 예루살렘을 방문해 조상의 묘를 찾아뵙고, 성전에서 예물 제사를 드렸다. 이때 여호와에게 빈손으로 나아가지 않고 성의껏 예물을 드렸다. 이것이 매년 한 번씩 조상과 고향을 찾는 그들의 전통이 되었다. “13.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거두어 들인 후에 이레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14.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신명기 16:13-15).

3. 가족공동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가족과 친척을 먼저 돌아보자.
기독교인들에게 가족공동체는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이 험하고 악한 세상을 사는 가운데 우리를 보호하여 경건한 삶을 영위할 수 있고 하나님의 축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세우신 은총의 수단이다. 오늘날 개인주의가 성행하여 가족공동체가 해체되고 전통적인 가족공동체의 개념이 변질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인들은 추석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은총의 도구로서 가족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고 더 나아가 그리스도인의 건강한 가족공동체의 모습을 통해 세상에 건강한 사회의 기초가 되는 건강한 가족공동체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이를 위해 개인주의적인 욕구를 위해 추석연휴를 소비해버리지 말고 가족 친척들과 더불어 모여 서로서로 가족공동체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을 감사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를 삼되, 특별히 가족 중 더 어렵고 힘들고 소외된 이를 찾아 돕고 위로함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성경은 부모와 가족을 먼저 돌아보지 않는 자는 불신자보다 악한 자라고 말하고 있다(딤전 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4. 기독교인은 명절에 조상 제사를 드리지 않고 기독교적 추모예배를 드린다.
유교제사는 죽은 조상의 영이 제사 시에 와서 제사상을 먹고 간다고 믿고 조상 숭배를 한다. 하지만 기독교에서는 유교의 조상 공경을 받아들이나 조상의 영이 온다는 의례적 측면은 우상숭배로 받아들이지 않고 기독교 추도식을 통해서 조상에 대한 추모와 경배를 표현한다. 그리스도인은 명절에도 조상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예법을 이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아직도 기독교를 받아들이지 아니한 대가족 안의 제사의 경우에는 친척들이 함께 모이는데 나는 기독교인이라고 불참하면 이분들에게 기독교인은 불효한다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어른들에게 미리 찾아가 이유를 설명하고 제사에 참가하되 절을 하지않고 기도드리는 효성을 보여드리는 것도 전도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5. 최고의 명절 선물은 가족 친지 간에 서로 위로하는 공감과 경청이다.
추석 연휴에 부모님을 찾아 뵙고 떨어진 가족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귀한 자리다. 부모님께 좋은 선물 드리는 것은 효도다. 하지만 더 어려운 효도는 내 생각과 다른 이야기를 하는 부모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이 효도다. 다른 가족들의 어려운 삶의 이야기를 대수럽게 여기지 않고 그 이야기에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이 가족과 친지들에게 훈훈한 명절 선물을 드리는 것이 된다. 온갖 스트레스로 부정적인 감정과 예민해진 오늘날을 사는 가족 친지들의 모임은 서로 간에 어려움을 틀어놓고 들어주고 될 때 가족 친지 사이의 관계는 더욱 가까이 될 것이다. 이번 추석에 가족 친지들의 만남이 서로간의 따뜻한 반응을 통하여 서로가 위로해주는 명절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

6. 주변의 가난한 소외자를 돌아 보고, 특히 힌남노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함께 하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자.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돌보며, 겸손히 자기를 희생하고 낮추며, 나눔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사회통합 실천의 모범을 보이자.
추석은 한 해의 평안과 복과 무엇이든 잘 된 것이 있다면 그것이 내 덕이 아니고 조상의 은덕이며 그러므로 이런 은덕을 겸손히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명절이다.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추석은 우리의 모든 소유를 비롯 우리됨이 다 하나님의 은총의 결과이고, 이것이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총적인 뜻 가운데 내게 맡겨주신 것임을 인정함으로 우리의 이웃들과 우리의 가진 것을 나누고 우리자신들을 낮추어 우리의 이웃들과 동질화하는 계기를 삼음으로 사회통합을 실천하는 절기가 되어야 한다. 오늘 우리 사회는 겸손과 희생과 섬김의 모습 대신 오만과 독선과 아집의 모습들로 심각하게 오염되어져 있다. 특히 나라의 지도자를 자처하는 정치인들과 사회지도층 인사들에게서 이러한 모습은 더욱 두드러져 이를 보는 많은 선량한 국민들의 염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번 추석을 맞아 우리 기독교인들은 가족친척들과의 모임에 참석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주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돌보는 가운데 자기를 성찰하여 오만함이나 방자함이나 무례한 태도를 버리고 진정으로 남을 낫게 여기고 겸손하고 절제하며 희생하고 섬기는 모습을 보임으로 사회통합에 앞장서는 모습을 실천해야 한다.

9월 5일-6일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간 힌남노 태풍은 강풍과 많은 비를 내려 피해가 컸다. 특히 포항지역에는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내려갔던 사람들 가운데 7명이 실종되었다가 2명은 구조되어 다행이나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태풍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의 위로를 나누어 훈훈한 추석으로 맞이해야 하겠다. 우리 주변에 있는 태풍의 피해를 입은 분들을 찾아가는 나눔의 추석이 되어 인정이 살아있는 한국 사회를 만들어야 하겠다.

7. 북녘 동포들 생각하며 북한 주님의 인간다운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북한 주민의 인권을 생각하자.
지난 문재인 정권이 북한과 민족공조를 한다고 하면서 서해에서 공무 중 실종하여 북쪽 해협으로 표류한 수산청 공무원을 사살하고 시체를 불태웠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는 북한에 대해 저자세 대북정책을 행하였으나 그 결과는 개성 남북 사업소가 폭파되고, 탈북한 어민들을 강제 북송한 이래 북한 주민의 탈북 소식은 끊어지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남북 이산 가족이나 시민들의 교류는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북한이 말하는 민족 공조란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말살시키고 공산주의 사상 강화로 이끌고 나가고 있다. 이제 세계 경제 10위국에 오른 대한민국은 북한 주민들이 인간 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진정한 인권 회복을 위하여 북한인권재단을 활성화시키고 인권기록소 사업을 실행해야 한다.

지금 북한 주민들은 코로나로 인해 국경이 폐쇄되면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코로나 백신도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건강상으로도 많은 애로가 있을 것이다. 남북한의 대화가 막혀 있고, 교류가 단절되어 우리들의 마음도 닫히기 쉬운 시기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때에 북한 주민들과 지하교회들을 생각하며 기도하고 마음의 정의 나누어야 하겠다. 남한에 와 있는 탈북민들은 따뜻하게 감싸면서 우리의 앞으로의 통일을 준비해 나가야 하겠다. 추석 명절의 정의 나누는 시기에 남북한이 물리적으로는 나누어져 있더라도 마음으로는 더욱 가까워지도록 서로를 생각하는 명절이 되면 좋겠습니다.

8. 추석을 맞이하여 중국, 일본, 동남아, 중앙 아시아 등 세계에 디아스포라된 한민족이 하나되는 계기를 삼자.
우리민족은 고난의 시기를 통해 일본, 중앙아시아, 러시아, 중국, 일본, 미국 등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다. 우리 민족이 이러한 다양한 지역에 흩어져 살면서 가장 공통적으로 지키는 명절이 추석 명절이다. 우리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의 공통의 명절이면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절기로 지키면서 온 세계의 한민족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어야 하겠다. 그리하여 전 세계에 퍼진 한국인들이 추석을 함께 쇠면서 단합하여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다른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는 복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9. 한국교회 성도들은 고향교회 방문하여 예배드리고 공동체 교제를 돈독히 하자.
한국교회는 여태까지 해오던 대로 고향교회를 방문하여 선물드리고 공동체 교제를 돈독히 하자. 추석은 우리의 뿌리를 다시 확인하는 창조주께서 주신 시간이며 핵가족 시대에 우리의 원형을 확인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그리스도인들이 고향교회를 방문하는 것은 신앙의 본래 자리를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이다.

2022년 9월 8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