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쉐이커스
▲플래닛쉐이커스의 앨범 ‘Nothing Is Impossible’, ‘Endless Praise’, ‘Legacy’, ‘Outback Worship Sessions’, ‘Revival: Live At Chapel’과 플래닛쉐이커스의 다음세대 힙합 찬양팀 플래닛 붐(Planet Boom). ⓒ인피니스 제공
인피니스가 플래닛쉐이커스의 내한 집회를 기념해 9월의 CCM 추천 앨범 주제를 ‘세상을 흔들어라 찬양의 열정으로!’로 정했다.

인피니스가 첫 번째로 추천한 앨범은 플래닛쉐이커스의 명실상부한 대표곡으로 손꼽히는 ‘Nothing Is Impossible(CD+DVD)’이다. 인피니스는 “플래닛쉐이커스의 음악은 헨리 실리(Henry Seeley)가 리드하던 초창기에는 헤비 락 스타일이었다면, 조스 헌트(Joth Hunt)로 뮤직 디렉터가 바뀌면서 모던 락과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대중적인 예배음악 색깔을 구축했다”며 “특히 이 앨범의 셀프 타이틀인 ’Nothing Is Impossible’은 유명한 예배인도자 이스라엘 휴튼(Israel Houghton)이 피처링해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국내에서도 ‘불가능 가능케 돼’라는 제목으로 디사이플스, Cfive Worship, 뉴 크리에이션 워십 등에서 번안되어 앨범에 수록되고 각 교회의 예배 찬양으로도 현재까지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추천 앨범은 ‘Endless Praise (CD+DVD)’다. 인피니스는 “이 앨범을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은 실로 대단했다. 특히 ‘Endless Praise’, ‘Turn it Up’, ‘Dance’로 이어지는 1~3번 트랙 라인은 워십 앨범 역사상 최고의 오프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압도적이다. 세 곡 모두 유튜브 조회수 2000만회를 상회하는 인기 곡으로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일찍부터 CD와 함께 DVD를 콤보로 발매하면서 자신들의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잘 어울리는 감각적인 영상을 보여줬는데 이 앨범에서 정점을 찍었다. ‘Dance’의 2분 28초 부분 브릿지는 가히 충격적이기까지 합니다. 꼭 듣고 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하는 앨범”이라고 전했다.

세 번째 추천 앨범은 ‘Legacy (CD+DVD)’이다. 인피니스는 “기본적으로 플래닛쉐이커스의 앨범들은 오스트레일리아 멜번에서 진행되는 ‘플래닛쉐이커스 컨퍼런스’에서 라이브로 레코딩 되어 왔다. 이 앨범부터는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필리핀의 마닐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레코딩 되고 촬영된 음악과 영상도 수록되기 시작했다라이브 레코딩 앨범은 청중과의 교감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전보다 더 다양한 반응과 장면들이 수록된 앨범으로 추천 드리고 싶다. 수록된 곡들도 ‘Alive Again’나 ‘Prophesy’, ‘We Speak Life’ 등 충분히 추천할 만한 곡들이 들어 있다”고 전했다.

네 번째 추천 앨범은 ‘Outback Worship Sessions (CD)’다. 인피니스는 “이 앨범은 ‘올 여름 여행길에 함께하고픈 CCM 앨범 추천’에서 한번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에도 그냥 넘길 수가 없는 것이 유일한 베스트 앨범의 성격을 띤 앨범이기도 하지만 자신들의 대표적인 히트곡들을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배제하고 스튜디오 어쿠스틱 버전으로 새롭게 옷 입은 플래닛쉐이커스의 음악에서 특별한 포지션에 있는 앨범이기 때문”이라며 “조스 헌트와 ‘사모님(담임목사인 러셀 에반스의 아내)’ 샘 에반스(Sam Evans) 등 메인 보컬들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호주 사막지대인 아웃백(Outback)의 황무지에서 드리는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찬양하는 컨셉의 앨범”이라고 했다.

마지막 추천 앨범은 ‘Revival: Live At Chapel (음원, 유튜브)’다. 인피니스는 “가장 최근에 발매되어 이번 내한 집회에서도 가장 많이 불릴 것으로 예상되는 ‘Revival’(2021) 앨범의 수록 곡을 소규모 채플 라이브 스타일로 녹음한 ‘Revival: Live At Chapel’(2021) 앨범”이라고 했다.

Planetshakerstv 채널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FTvsWdbFWKg)에 앨범 실황이 통째로 공개된 이 앨범은 더 밝은 조명에서 예배자들 하나하나의 반응과 표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역설적이게도 그래서 그들의 다른 앨범과 견주어도 역동성이 덜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는데, 멀티 앵글 편집으로 나름의 스펙터클도 보여준다”며 “브라이언 덕슨(Brian Doerksen)의 ‘Level Ground’ DVD에서 이런 소규모 채플 영상을 처음(?) 시도한 후로 많은 팀들이 이런 스타일을 시도하는데 이 앨범도 충분히 듣고 볼 만한 앨범으로 추천하고 싶다. 시간이 되신다면 이번에 함께 내한하는 플래닛쉐이커스의 다음세대 힙합 찬양팀 플래닛 붐(Planet Boom)도 검색해보시면 또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인피니스는 “참고로 9월 2일 내한집회와 아시아투어에 맞춰 신보 ‘Greater'(2022)’의 발매가 있었다”며 “이번 앨범은 호주 멜번에서 있었던 플래닛쉐이커스 컨퍼런스에서 라이브 레코딩 되었고, 20여년간 호주와 전 세계를 넘나들며 사역하고 있는 플래닛쉐이커스의 역량이 오롯이 녹아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