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주의 컨퍼런스
▲2022 보수주의 컨퍼런스 포스터. ⓒ트루스포럼

트루스포럼의 보수주의컨퍼런스가 오는 27일 잠실 롯데타워 컨벤션에서 개최된다. 2020년 첫 개최 이후 2년 만이다.

보수주의컨퍼런스는 지난 2020년 부산과 서울에서 대한민국 보수주의의 기초를 다지고 보수주의 연사들을 발굴하는 플랫폼으로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를 주제로 처음 개최됐다. 당시에는 이강호 한국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 조평세 전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KF 연구원, 황성준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쉰스터 제33회 중앙미술대전 대상, 이영진 호서대 교수, 길원평 한동대 석좌교수 등이 주요 연사로 나섰었다.

올해는 김상복 할렐루야 교회 원로목사, 김은구 트루스포럼 대표, 권영찬 서울대트루스포럼 학부생 대표, 조평세 트루스포럼 연구위원, 이진수 국회의원 보좌관, 김지원 이대트루스포럼 대표, 문은주 트루스포럼 연구위원, 주일룡 고대 트루스포럼 대표, 황성준 K-con 스쿨 연구위원, 이강호 한국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번 컨퍼런스엔 두 세션이 마련되며 세션 1에서는 ‘서울대 보수주의 운동’, ‘러셀 커크 집에서 보낸 일주일’, ‘국회의원 보좌관 100일 리포트’, ‘페미니즘, 이용당하는 여성들’, ‘보수주의자의 문화예술 이해’, ‘삶의 여지: 탈북자가 본 대한민국의 민낯’, 세션 2에서는 ‘청년보수주의자로 산다는 것’, ‘통진당 해산사건과 대한민국의 위기’, ‘절대적인 선과 악이 존재하는가?’, ‘이스라엘에 대한 오해와 진실’, ‘단순한 진리 VS 복잡한 철학: 칸트부터 니체까지’, ‘크리스천은 지식이 부족하면 안 된다’, ‘사명 앞에 선 청년들의 이야기, 부산경남을 깨운다!’, 이밖에 브레이크 타임에서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어떻게 다른가’, ‘보수주의,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등을 다룬다.

한편 트루스포럼이 표방하는 보수주의는 프랑스 혁명에 대한 반성적 고찰에서 출발하고 미국의 건국과 성장을 통해 다듬어진 사상이다. 그 뿌리는 인류사회에 보편적 가치를 제시한 성경적 세계관에 기반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