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여성선교회
▲생명을 살리는 기도 행사 포스터. ⓒ바른여성선교회
이기복 목사가 대표를 맡고 있는 바른여성선교회는 25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온누리교회 순형홀에서 ‘생명을 살리는 기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돕스 판결의 의의와 교회의 사명’이라는 부제로, 1부 특강과 2부 기도회로 진행된다. 특강에는 이상현 교수와 전윤성 변호사가 각각 ‘로대 웨이드에서 돕스까지 미국 교회와 크리스천의 역할’, ‘돕스 판결의 주요 내용과 시사섬’을 특강하며, 기도회는 이기복 목사가 ‘낙태법 개정을 앞둔 한국 교회의 사명’을 주제로 기도를 인도할 예정이다.

바른여성선교회는 “낙태법 개정을 앞둔 국내의 현실에서 올바른 입법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하는 교회의 사명과 역할을 감당하고자 생명을 살리는 기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기도회를 통해 지난 6월 말 미국 연방대법원이 돕스 판결을 통해 지난 49년 동안 미국에서 여성의 낙태 권리를 인정해왔던 로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한 사건을 바르게 이해하고, 돕스 판결이 우리나라의 입법에 주는 시사점을 발견하여 기도의 제목으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