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고 싶다면, 성경에서 정보 얻는 데서 시작하라
지속적으로 문화적 장벽 뛰어넘어 보편적인 사랑받는
진리 근원이자 생명의 보고, 성경 외에 어디에도 없어
성경만이 지혜 피라미드 전체 지탱 기초 돼야 할 이유

성경 제대로 다루기 위한 다섯 가지 핵심 원칙도 제시
인터넷과 SNS, 지혜로운 탐색 위해 계획과 목적 필요

지혜 피라미드
지혜 피라미드
브렛 맥크라켄 | 윤상필 역 | 성서유니온 | 240쪽 | 13,000원

이 책은 어떤 지식이 신뢰할 만한 진리의 원천이며 지혜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나침반 같은 자료다.

표지에 있는 피라미드 그림은 우리가 일상에서 정보를 섭취하는 습관을 보여준다. 문제는 우리가 이 우선순위(성경, 교회, 자연, 책, 아름다움, 인터넷)를 뒤집어 버렸다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정보화 시대에 정작 지혜는 종적을 감추고 있다. 금세 휘발되고 신뢰할 수 없는 정보가 밀려들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지혜를 조성하는 식단은 늘리고, 어리석음을 조성하는 식단은 줄여야 한다.

우선 저자는 성경이 자신의 삶을 형성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이라고 고백한다.

“성경은 진리와 생명의 보고로서 장소와 세대에 얽매이지 않았다. 성경은 샌디에이고에서 자식 교육에 열을 올리는 엄마에게도, 대만의 한 택시 운전사에게도 말을 건넨다. 1520년 리버풀에 사는 한 대장장이의 삶을 인도한 성경은, 2020년에 부에노스아이레스 거리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청소년의 삶도 인도한다. … 기독교의 성경처럼 지속적으로 문화적 장벽을 뛰어넘어 보편적으로 사랑받는 진리의 근원은 어디에도 없다. 이것이 바로 성경만이 지혜 피라미드 전체를 지탱할 기초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94쪽)

저자는 “지혜로워지고 싶다면 성경에서 정보를 얻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성경은 다른 모든 원천의 기준이자 견고한 기초이기 때문이다. 정보 과잉의 세계 속에서, 감사하게도 성경은 간결하면서도 포괄적이다.

정보의 영속성과 신뢰성이 종적을 감춘 세계에서 성경은 억겁의 세월을 견뎌낸 고서이며, 수세기 동안 수십억 명이 읽고 설교하고 연구하며 배운 베스트셀러다. “성경이 우리에게 으뜸 가는 지혜의 근원인 까닭은 영원하신 하나님, 곧 진리의 기준이자 근원이신 하나님이 말 그대로 자신을 계시하신 것이기 때문이다.”(96쪽)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을 걸어 오신다. 존 프레임(John Frame)은 “성경 내러티브는 처음부터 끝까지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인간은 응답한다. 이후 벌어지는 역사의 모든 과정은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응답한 결과다.” 성경을 읽을 때 독자는 살아 계신 하나님, 그분을 직접 대면할 것이다.

저자는 성경을 제대로 다루기 위한 다섯 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한다. ① 성경은 삶의 모든 영역에 관해 이야기해야 한다. 성경은 이 세상을 회피하는 법에 대한 매뉴얼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를 모든 삶 곳곳에 적용하도록 돕는 지혜의 책이기 때문이다.

② 성경은 당신의 패러다임을 규정해야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패러다임을 옹호하는 본문은 좋아하지만, 그 패러다임을 위협하는 본문은 애써 무시하거나 대단찮게 생각한다. 그러나 단연코 최악의 경우는 우리가 성경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우리에게 맞추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틀에 성경을 욱여넣지 않도록 늘 경계해야 한다.

③ 성경은 부분이 아니라 전체로서 가치가 있다. 따라서 ‘맥락’은 성경 연구의 핵심이다. 각 구절에 담긴 진리는 더 큰 맥락 안에서 바라볼 때 더욱 명징해진다.

④ 성경은 예배와 순종을 이끌어 내야 한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할 때 말씀은 우리 삶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것이다. “말씀은 우리 생각뿐 아니라 마음까지 변화시켜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신뢰하게 만든다.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저자이신 그리스도를 알게 되고 그리스도의 아름다움과 영광을 목격한다.”(107쪽) 성경 안에서 보내는 우리의 시간은 기도의 시간과 짝을 이뤄야 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 오실 때 우리는 사랑과 감사로 응답해야 한다.

⑤ 성경은 완전히 이해되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성경 내용을 남김없이 이해한다거나 성경 속 모든 역설과 신비에 대한 답과 해결책을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면,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징후다. 성경의 모든 신비와 모순을 말끔히 밀어 버릴 수 있다는사고방식은 오만하고도 위험하다. 이런 태도는 종종 이단으로 빠지기도 한다.

저자에 따르면 “성경의 난해함은 우리를 평생 학습자로서 보다 엄정히 탐구하고 보다 깊고 넓게 연구하도록 인도한다. 이는 하나님이 알고 계신 모든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하기 때문이 아니라, 말씀에 더욱 깊이 잠길수록 그분의 아름다운 존재 겉으로 가까이 다가가기 때문이다.”

지혜 피라미드 눈 삼각형 기하학
▲ⓒ픽사베이
둘째로, 저자는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책은 우리를 교육하고, 서로 다른 분야를 연관짓게 하며, 세상을 열어 준다.”(157쪽)

버지니아 대학 영문학 교수인 마크 에드먼드슨(Mark Edmundson)은 이렇게 말한다. “활자와 책은 이미지와 음악이 담아낼 수 없는 정밀함과 뉘앙스를 담고 있다. … 활자를 통해 우리는 내 안에 있는 나를 드러낸다. 활자를 통해 내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지에 의식을 고정한다. 그런 뒤 한 발 물러서서 내가 뱉은 말과의 거리를 확보한다. 이러한 시각과 함께 변화의 가능성이 솟아오른다.”

책은 우리를 연결시킨다. “책은 적어도 두 가지 의미의 ‘연결’을 촉진한다. 책은 우리를 다른 사람과 연결시키며, 생각의 점들을 연결한다. 책은 공감(empathy)과 종합(synthesis)을 일으키는 매우 중요한 원천이다. 이 두 가지 요소는 지혜를 증진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오늘날 광란의 시대에 점차 줄어들고 있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 타인의 생각으로 들어간다. 저자의 세계로 진입해 긴 시간 동안 저자의 관점에 집중한다. 이 지점이 열쇠다.”(159쪽)

문학 소설을 읽을 때 우리는 등장인물의 내면으로 틈입해 공감 능력을 키운다. 그들을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있겠지만, 그들의 말을 경청하고 삶을 따라 가는 만큼 그들이 지닌 고유함으로부터 무언가를 배우게 된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문학 소설은 독자의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유익하다고 한다. 타인의 생각과 감정이 지닌 복잡성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버락 오바마가 소설가 메릴린 로빈슨(Marilynne Robinson)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처럼, 소설 읽기는 “나와 아주 다른 사람과도 연결될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초고속을 자랑하는 소셜미디어 세계에서는 서로의 관점을 묵살하기 쉽다. “그러나 그레이엄 그린, 어니스트 헤밍웨이, 토니 모리슨이 지어 낸 등장인물들과 동행하면서 우리는 인간의 이야기가 밤하늘의 별처럼 헤아릴 수 없으며, 각 이야기가 지혜의 성좌에 각기 다른 빛과 색과 질감을 더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

책을 더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다양한 독서라면 금상첨화다), 이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 한결 더 두터워지고 명료해진다. 고작 한 페이지를 읽었다 하더라도 생각과 생각이 연결되는 순간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되기도 한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지식이 새롭게 해명되고 새로운 질문이 고개를 들며 새로운 관심사로 나아가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배움의 본질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는 더 허기를 느낄 것이다.”(160쪽)

저자에 의하면 책은 창이자 문이다. 그리고 독서는 연결이지만 탐험이기도 하다. 책을 읽을 때 물리적으로 어딘가에 가는 것은 아니지만, 마치 다른 장소 다른 시간으로 이동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책은 가성비 최고의 여행 수단이다. 마크 트웨인의 소설을 읽을 때, 우리는 미시시피강 속으로 뛰어든다. 『정글북』을 읽을 때는 인도의 밀림을 탐험한다. 『앵무새 죽이기』를 읽는 독자는 작품을 통해 미국의 남부 지역을 방문하는 것이다.

C. S. 루이스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우리는 각자 자기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데 익숙하지만 자신의 눈, 상상력, 마음뿐 아니라 다른 눈들로도 보고 다른 상상력들로도 상상하고 다른 마음들로도 느끼고 싶어한다.”

책은 우리의 주관적 경험 너머에 있는 진리를 새로운 형태로 드러냄으로써, 우리의 지평을 확장하고 억측을 교정한다. 책은 우리가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공동체로 들어서는 것이다(162쪽).

작가 수전 손택(Susan Sontag)은 어린 시절 침대에 누워 책장을 바라보던 순간을 회상하며, “마치 오십 명의 친구들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메릴린 로빈슨도 자신이 수집한 장서들을 보며 느낀 단상을 이렇게 표현한다. “그 책들은 구름같이 둘러싼 증인이나 마찬가지였어요. 내게 인간의 경험이 얼마나 낯설고 독특한지 증언하면서 그것을 가장 깊이 누리게 도와주었지요.”

“책은 열린 문이다. 세계를 향해 열린 창이다. 나니아의 옷장이다.”(163쪽) 어린 시절 저자는 『로빈슨 크루소』, 『푸른 돌고래 섬』, 『티모시의 유산』, 『로빈슨 가족의 모험』등에 푹 빠져 지냈다. 내륙 중서부 출신의 소년이라 그런지, 거센 바다 위를 항해하고 이국적인 열대 지방을 주름잡는 모습을 상상하면 가슴이 벅차올랐다.

책은 깊은 사유를 일으킨다. 온라인에서 우리는 단편적이고 빠르게 스캔하는 식으로 읽는 편인데, 최근 여러 연구에 따르면 긴 시간을 할애하는 몰입형 독서가 우리 뇌의 사유 능력을 강화시킨다고 한다.

오늘날 맞춤형 정보가 순식간에 대량 생산되다 보니, 그릇된 정보나 불건전한 지혜에 빠지기 쉬워졌다. 그런 시대에 독서는 강력한 해독제다. 책은 한참 동안 우리가 한 가지에 집중하게 만들어 ’정보의 과다성‘이란 병폐를 극복하게 돕는다(164쪽).

독서는 우리 뇌를 훈련시켜 복잡한 정보를 능숙하게 처리하게 하며, 단순히 받아들이기보다는 심사숙고하고 평가하게 한다. “잘 읽는다는 것은 저자의 말을 액면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의 주장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이해하되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견주어 보는 것이다. 잘 읽고 배운다는 것은 미묘한 의미를 포착하는 능력을 계발하며 선한 것을 취하되 악한 것을 버리는 것이다.”(165쪽)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책을 열 때 우리는 변화할 준비를 하고, 기꺼이 설득되려는 자세를 취하며, 지금껏 몰랐던 것을 배우려는 열정을 겸비해야 한다. 다 안다고 생각한다면 책에서 아무 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지혜로운 독자는 자신이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자부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모르는 게 있음을 확실히 알고 있었다. 그들은 배우고 계몽되고 영향받기를 열망한다.

셋째로 저자는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환경에서 우리가 취할 태도를 다룬다. “문제는 우리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최소한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마치 뷔페에 가서 양껏 먹듯이, 먹고 또 먹는다. 쉴 새 없이 음식을 집어 오니 탈이 나는 건 당연하다.”(195쪽)

저자에 따르면 디지털 세계에도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원석이 있다. “좋든 싫든 스마트폰은 우리의 세 번째 팔이 된 지 오래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마치 팔 한쪽을 잃어버린 기분이다. 와이파이는 우리의 산소다. 와이파이가 없는 곳에 있다고 상상만 해도 숨이 막히고 삶에서 단절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195쪽)

저자는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지혜롭게 탐색할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일단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피하는 습관을 쌓아야 한다. 이런 습관이 쌓일수록 지혜도 쌓인다.

“한 십대 청소년은 인스타그램 계정 하나로 수백만 명을 거느린 인플루언서가 되기도 한다. 물론 수많은 청중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세상이 꼭 현명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관점의 스펙트럼이 다양해진다는 점은 분명하다. 인터넷 시대에서는 역사적으로 소외되고 저평가되었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199쪽)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환경은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실험실이 될 수 있다. 숱한 고민으로 씨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고해의 공간이 될 수 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세상이 반드시 들어야 하는 음성을 들려주기도 한다.

물론 저자는 “목적 없는 ‘인터넷 서핑은 자제하라”고 말한다. 우리는 정지 신호에서 30초를 기다리거나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줄을 서 90초를 보낼 때 등 잠깐의 짬도 참지 못하고 온라인 세계로 뛰어든다.

때문에 우리 삶에는 티끌만 한 여백도 자리하지 못한다. 이는 지혜를 배양하는 데 최악의 환경인 셈이다. “무턱대고 온라인에 접속하지 말자. 계획과 목적을 분명히 하고, 온라인에서는 필요한 만큼만 머물도록 하자.”(203쪽)

저자는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관심 끌기에 급급한 기사나 인기 급상승 영상 따위에 시간을 쓰지 말라. 대신 조금 기다렸다가 시류에 편승하지 않는 기사를 읽으라. 온라인에서 많은 것을 놓친다고 해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은 잊힐 만한 것이며 금세 사라질 것이다. 역사의 필터가 집중해야 할 이유를 제시할 때까지 속도를 줄이는 것은 온라인에서 지혜로운 소비자가 되는 길이다. … 어떤 정보를 공유하기 전에 시간을 들여 그에 담긴 진실과 지혜를 검토하라. 글을 게시하기 전에 당신의 언어가 끼칠 파급력을 고민해 보라.”(205쪽)

무엇보다 인터넷 공간을 “포기하지 말고 구속하라”는 것이 저자의 도전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한센병 환자촌이나 에볼라 바이러스로 고통받는 나라, 그리고 역병이 창궐한 중세 도시에서 제 몸을 사리지 않고 이웃을 치유했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도 마찬가지다. 떠나기보다는 남기를 택하는 빛의 사람이 절실히 필요하다.

조심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전신 방호복을 입은 채 온라인에 접속하자. 손전등도 챙기자. 온라인상 질병은 전염성이 높으니 항상 위험에 주의하라. 병자를 버리지 말라. 이 공간이 썩게 내버려 두지 말라. 치유하고 구속하고 어둠 속에서 빛이 되는 길을 찾자.”(208쪽)

온라인을 향해 저 밖 오프라인으로 나가 시원한 공기를 마시라고 권하되, 온라인의 공기 질 개선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하라는 것이다. 가상 세계라는 숲에서 ‘당신의 선한 언행으로’ 그 세계 속에서 가상의 꽃과 나무를 심으라고 권한다. “유해한 영적 콜레스테롤과 인공 감미료로 범벅된 음식이 가득한 곳에서 맛도 영양도 풍부한 음식을 제공하라.”

저자 브렛 맥크라켄(Brett McCracken)은 미국 휘튼 칼리지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교(M.A.)를 졸업했고, 현재는 복음 중심의 신앙을 전 세계에 온·오프라인으로 전파하기 위해 창립된 기독교 연합기구인 TGC(The Gospel Coalition)의 선임편집자로 사역하면서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풍부한 내용, 생생한 일화, 확고한 대답을 향한 응집력이 도드라지는 이 책은 디지털 유랑자들이 넘쳐 나는 시대의 필독서임에 틀림없다.

저자는 건강한 지혜, 즉 하나님의 사랑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지식 소비 방식의 변화를 촉구한다.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으로 살고자 하는 모든 이의 필독서로 추천한다.

송광택 목사
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