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르와 건전한 성문화 의식 개선 및 낙태 반대

아름다운피켓
▲해운대 캠페인 모습. ⓒ아름다운피켓
프로라이프 비영리단체 아름다운피켓(대표 서윤화)과 부산미혼모협회 아소르(대표 박형태)가 지난 17일 바캉스 시즌을 맞아 위기 임신 예방 및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바캉스 생명존중 캠페인’을 17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입구에서 피서객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빗속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바캉스 베이비 구조대’라는 메시지를 담은 피켓 퍼레이드와 올바른 성문화를 위한 인식개선 설문조사, 태아 이름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라이프 물품을 증정하며, 휴가를 즐기는 피서객과 시민들에게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소르 박형태 대표는 지역사회 미혼모들의 상황에 대해 “현재 위기 임신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그분들의 마음이 생명을 지키는 쪽으로 변화되길 바란다”며 “특히 부산 지역에서 위기 청소년 미혼모들이 안정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대표적 센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캉스 생명존중 캠페인을 기획한 아름다운피켓 서윤화 대표는 “7-8월이 되면 여성들의 부인과 처방이 평소 대비 10% 이상 급증하고, 각종 기관의 피임 상담이 늘어난다”며 “원치 않은 임신을 예방하는 것이 태아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아름다운피켓은 프로라이프 운동을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로, 2011년부터 매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다. 오는 10월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포리베 창작 동요대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