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가수 김희재.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재)한국소아암재단(대표 이성희)은 최근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희귀의약품 구입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금액 2,293만원을 달성한 가수 김희재는 최근 8곡의 신곡을 포함, 총 10곡이 수록된 풍성한 앨범으로 구성된 첫 번째 정규 앨범 ‘희재(熙栽)’를 발표했다.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지원될 희귀의약품 구입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약제, 희귀의약품 구입비 등 고액의 비급여 약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에게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끊임없는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팬으로서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꼭 대성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소아암재단’(이사장 이동희 목사)을 설립, 2대 이사장이었던 한동숙 목사가 15억에 달하는 사비를 털어 휴먼 상태에 가까웠던 재단을 살리고 2004년 ‘한국소아암재단’으로 보건복지부에 재등록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