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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6장 강해

요절: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6절)

조지 휫필드는 18세기 부흥강사입니다. 그는 녹이 쓸어 없어지기보다는 닳아 없어지는 것이 낫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닳아 없어지는 망치가 되고 싶지, 녹이 쓰는 망치가 되고 싶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이 분은 31년 동안 1만 8천 회 이상 설교를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부지런해야 합니다.

1. 보증하였으면 얽힌 것입니다

1-5절을 보면 아버지는 아들에게 사랑으로 권면합니다. 돈을 빌리거나 어떤 직장에 취업하려 할 때, 보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빚을 갚지 못하거나 직장에서 재산 상 손실을 보았을 때 돈이나 재산이 있는 사람에게 책임질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보증을 서는 것은 그 사람이 빚을 못 갚으면 내가 대신 갚아주겠다는 것입니다. 보증을 서는 경우는 자신이 한 말에 의해 얽히고 잡히게 될 것입니다. 생명으로 보증서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그 말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아버지는 보증을 선 아들에게 말합니다. 보증을 선 것은 이미 이웃의 손에 빠진 것입니다. 겸손하게 가서 스스로를 구원하라고 합니다. 잠자기 전 속히 그를 찾아가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취소할 수 없습니다. 노루나 새가 사냥꾼의 올무나 그물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를 구원해야 합니다.

보증을 서는 것은 연대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약 보증을 서려면, 잃을 것을 각오하고 서야 합니다. 우리는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면 보증을 설 수 있어야 합니다. 유다는 베냐민을 대신하여 잡히겠다고 베냐민에 대해서 보증섰습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이스라엘의 조상으로 삼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에 대해 보증을 섰습니다. 예수님이 사냥꾼의 올무에 잡힘으로 우리는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보증을 서지 말라고 하시면서 당신은 보증을 서신 예수님은 은혜로운 분이십니다.

아담의 후손은 죄인이고 저주 받고 병들고 죽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를 보증해 주심으로, 당신은 저주를 받으시고 우리는 저주와 질병에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2.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 배워야 합니다

6-11절을 보십시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게으른 자에게 개미에게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개미가 많이 모여서 일하는 것을 보라고 합니다. 그 부지런함의 지혜를 배우라고 하십니다.

개미는 두령도 감독자도 통치자도 없습니다. 그러나 개미는 여름 동안에 먹을 것을 예비합니다. 추수 때 양식을 모읍니다. 개미는 자율적으로 일합니다. 개미는 누가 시켜서 억지로 일하지 않습니다. 개미는 우두머리, 지휘관, 통치자도 없습니다. 물론 여왕 개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왕 개미가 우두머리가 되어 지휘하고 벌을 주거나 상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개미는 협력합니다. 서로 힘을 모읍니다. 개미는 협력하여 자기보다 15-20배 크기를 움직입니다. 높은 곳에 먹이가 있으면 개미가 등을 타고 올라갑니다. 다른 개미가 등을 타고 올라가라고 합니다. 선배도 후배에게 나의 등을 타고 올라가라고 합니다. 개미들은 역할을 분담합니다. 힘들게 일하고 함께 먹습니다. 먹을 것이 없으면 토해서라도 서로 먹입니다.

개미는 미리 준비합니다. 내일과 겨울과 미래를 준비합니다. 여름에 수고합니다. 눈 오고 추운 겨울을 잘 먹고 살려고 합니다. 풍족할 때 근검절약해야 합니다. 일할 때 일해야 합니다.

지혜자는 게으른 자에게 말합니다. 우리에게는 잠이 필요합니다. 하루 열심히 일하고 저녁에는 잠을 자야 합니다. 그러나 게으른 자는 늦잠을 자고 눕기를 좋아합니다. 아침이 되어서 일을 해야 하는 데도 계속하여 잠을 잡니다. 지혜자는 그에게 속히 잠에서 깨어 일어나라고 합니다.

게으른 자는 지혜자의 말을 듣지 않고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좀더 눕자’고 합니다. 그러면 빈궁과 궁핍이 강도와 적군과 같이 쳐들어와서 고통합니다.

3. 악인은 떳떳하지 못합니다

12-15절을 보면 불량하고 악한 자는 구부러진 말, 그릇된 말, 타락한 말을 하고 다닙니다. 말이 단순하고 정직하고 바르지 않습니다. 분명히 말을 하지 않고 눈짓이나 발짓이나 손가락질로 은밀하게 자신의 뜻을 전달합니다.

그들이 하는 말이 떳떳하지 못하므로 은어를 사용합니다. 그의 마음은 속임수로 항상 악을 꾀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툼을 일으킵니다. 사람들과 바른 관계를 맺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그의 재앙이 갑자기 내려 당장 멸망합니다. 우리는 말을 단순하고 분명하고 공개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과 바른 관계성이 맺힙니다.

4. 여호와께서 싫어하시는 일곱 가지가 있습니다

16-17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마음에 싫어하는 것이 일곱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교만한 눈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이 되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나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둘째는 거짓된 혀입니다. 하나님은 진리요. 진실하신 분이십니다. 거짓은 사단의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거짓을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진실해야 합니다.

셋째는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입니다. 까닭없이 남을 해치는 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의 죄를 위해 내가 피를 흘려야 합니다.

넷째,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입니다. 악인은 다른 사람을 해치려는 의도로 지혜를 사용합니다.

다섯째,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는 천천히 가면서 죄를 짓는 데는 빨리 갑니다. 죄악된 본성이 있습니다. 나이트클럽에 가는데 빠르고, 모텔에 가는데 빠릅니다.

여섯째,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입니다. 재판할 때 거짓 증언하는 자입니다.

일곱째, 형제 사이를 이간질하는 자입니다. 불신과 의심을 심어 서로 싸우게 하는 자입니다. 이들은 트러블매이커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미워하십니다.

5. 아비의 명령과 법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20-24절을 보면 우리가 하나남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려면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우리 지체가 죄를 범하는 것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마음에 말씀이 있어야 선을 행할 수 있습니다. 아들은 아비의 명령과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을 항상 마음에 암송하고 묵상하며 새기며 목에 매어야 합니다.

아비의 명령과 어미의 법이 우리가 다닐 때 우리를 인도하며 우리가 잘 때에도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우리가 깰 때에 우리와 더불어 말합니다. 말씀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아비의 명령과 어미의 법은 등불과 빛과 같이 우리를 밝혀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죄에 빠지지 않게 우리의 길을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게 도우십니다. 죄를 짓지 않게 도우십니다.

훈계의 책망은 생명의 길입니다. 책망을 듣고 회개하는 자가 생명을 얻습니다. 아비의 명령과 어미의 법은 악한 여자와 이방 여인의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게 할 것입니다.

6. 음녀의 아름다움을 탐하지 말아야 합니다

25-29절을 보면 우리의 마음이 이방 여인의 아름다움이나 그 눈꺼풀을 탐하여 홀리지 말아야 합니다. 음녀로 말미암아 사람이 온 재산을 탕진하고 한 조각 떡만 남게 될 것입니다. 음란한 여인은 귀한 생명을 사냥하여 죽게 할 것입니다.

사람이 남의 아내를 가슴에 품는 것은 불을 품는 것입니다. 불은 에너지를 주고 생명을 살게 합니다. 그러나 잘못하면 화재가 나서 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합니다.

남의 아내를 가슴에 품으면 불이 가슴에 붙어 죽을 것입니다. 남의 아내는 숯불과 같습니다. 남의 아내와 관계를 맺는 것은 숯불을 밟는 것과 같습니다.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는 불에 타서 죽는 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7. 도둑질은 가난하게 되는 것입니다

30-31절을 보면, 도둑이 만일 주릴 때 배를 채우려고 들키지 않고 도둑질하면 사람들이 그를 멸시하지는 않습니다. 들키면 율법에 따라서 칠 배나 갚아야 합니다. 자신의 집에 있는 재산을 다 내주게 되어 거덜 날 것입니다. 갚지 못하면 그 집의 종이 될 것입니다. 무위도식하는 자는 도둑질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께 드릴 것을 드리지 않는 것도 도둑질입니다.

32-35절을 보면 반복하여 간음 죄를 경계하십니다. 여인과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입니다. 간음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합니다.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습니다.

여자의 남편이 하는 투기로 분노하여 원수 갚는 날에 용서하지 않습니다. 어떤 보상도 받지 않고 많은 선물을 줄지라도 받지 않습니다.

오요한 시편 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천안 UBF(말씀사랑교회)
성경 66권 유튜브 강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