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탈동성애 기독포럼 세미나가 7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교회 탈동성애를 말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간증에 나선 탈동성애자 김범수 씨(33, 탈동성애인권연대)는 “동성애는 중독 중에서도 가장 지독한 문제라는 이야기를, 경험했던 사람으로서 깊이 공감한다”며 “심리학이나 전환치유, 그런 세상적인 방법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자기절제? 절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없다. 오직 말씀 속에서 역사하는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능하다. 영적인 문제이고 죄의 문제이기 때문”이라며 “그렇게 5년 만에 한 자매를 만나 결혼했다”고 말해 참석자들에게서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