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단체 이레미션(대표 김광헌) 세이프비(대표 김진욱)
▲사회복지단체 이레미션(대표 김광헌)이 세이프비(대표 김진욱)와 함께 코로나 환자에게 산소호흡기를 기증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물품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회복지단체 이레미션(대표 김광헌)이 세이프비(대표 김진욱)와 함께 코로나 환자에게 산소호흡기를 기증했다.

산소호흡기를 기증받은 윤상준 씨(장애인 기업 예서컴퍼니 대표(판촉물 꽃배달 온라인 쇼핑몰 예서기프트/꽃길가는길))는 “코로나로 응급실에 입원했을 때 폐가 90%가 손상되었다고 했을 만큼 상태가 심각했다. 산소 치료를 권유받았는데, 이레미션 김광헌 대표가 저의 상황을 전해듣고 여러 업체에 메일을 보내 지원을 요청했고, 세이프비에서 기증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장애를 극복하고 사업을 꾸려나가던 윤 씨에게 코로나로 인한 막대한 영업손실과 바이러스의 감염은 감당하기 힘든 고난의 연속이었다. 사업의 중단은 물론, 가족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의사의 통보까지, 최악의 상황에서 산소호흡 치료기로 기적적으로 생명을 다시 얻었다.

그는 “김 대표는 이웃을 도와 주고, 아픈 이들이 있으면 자신이 더 아파하는 사람이다.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그의 짐을 함께 짊어져 주는 동역자가 나타나는 것”이라며 “그의 제안을 듣고 흔쾌히 산소호흡기를 기증해 주신 세이프비 김진욱 대표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광헌 대표는 “이레미션은 예수님께서 그리하셨던 것처럼 음지에서 울고 있는 영혼들을 위로하려 한다. 이레미션의 모든 후원은 성물이며, 보내주신 분들의 은혜의 표상이다. 들어오는 재정과 물품으로 이웃들을 도와주고 의롭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겠다”면서 세이프비의 후원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레미션은 일상복지사업과 연구사업을 나눠 사역하고 있다. 일상복지사업은 소외된 이웃에게 물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것이고, 연구사업은 장애인들이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특수성교육 및 케어기술이다.

김 대표는 “그늘진 곳에서 신음하고 있는 수많은 장애인들을 위해 13년째 단체를 운영해왔다. 이레미션 회원들이 매월 보내주는 정기 후원금으로는 재정이 부족하여 사역이 중단되는 경우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와 줄 곳이 너무도 많다. 저 또한 중증장애인이지만, 또 다른 장애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고자 하면, 이번 일과 같이 하나님께서 좋은 길을 여신다”며 장애인 선교와 복지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연락처 010-7357-9731
정기 후원 http://jireh2931.org/bbs/board.php?bo_table=B14
대표 인사 https://youtu.be/4PDQqDWqcC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