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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은행사에 참석한 새에덴교회 방미단. ⓒ새에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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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소강석 목사와 박민식 국가보훈처 장관, 조태용 주미대사, KWVMF 이사장 존 틸렐리(John H. Tilelli) 장군 등이 순서를 맡아 참전용사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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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참전용사 보은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새에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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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는 행사 후 SNS에서 “지금 미국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위해 워싱턴에 와 있다. 참전용사 행사 준비위원과 안내위원들이 준비와 안내를 맡았다”며 “주미대사인 조태용 대사님도 참석하셨고, 한국에서는 박민식 국가보훈처 장관님께서 참석해 주셨다. 오늘 초청받은 400명의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내일 추모의 벽 준공 행사에 참석하신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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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새에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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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서 오전에는 故 웨버 대령 묘소에서 헌화했다”며 “웨버 대령은 6.25 때 강원도 원주에서 북한군과 싸우다 포탄에 맞아 오른쪽 팔과 오른쪽 다리를 잃으셨고, 한국전 참전용사 메모리얼 파크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전사자들의 이름을 기록한 추모의 벽을 추진해 왔던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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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참전용사 보은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새에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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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인 정전협정 체결 69주년을 맞는 27일 오전 10시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이 열리며, 한미 양국 대표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소 목사는 식전행사에서 ‘추모시: 꽃잎의 영혼들이여, 사무치는 이름들이여’를 낭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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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단이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한 모습. ⓒ새에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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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는 16년째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주최하고 있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