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배우 손석구.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재)한국소아암재단(대표 이성희)은 최근 “배우 손석구의 팬카페 마음섞구에서 소아암,백혈병, 희귀난치 환아들을 위한 후원금 18,513,185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배우 손석구는 2017년 드라마 ‘센스8 시즌2’로 데뷔하여 영화 ‘뺑반’, ‘연애 빠진 로맨스’,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등에서 활약하다, 올해 천만관객을 넘긴 영화 ‘범죄도시2’에 메인 악역으로 등장, 신들린 연기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마음섞구 관계자는 “팬카페에서 하는 커피, 밥차보다는 특별하게 기부나 봉사활동으로 배우님께 좋은 영향을 주고 싶었다”며 “어른도 이겨내기 힘든 산을 넘는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해 모인 작은 정성이,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멋진 배우만큼 아름다운 팬들의 마음을 받아 감사하다. 환아들에게도 이러한 따스함까지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소아암재단’(이사장 이동희 목사)을 설립, 2대 이사장이었던 한동숙 목사가 15억에 달하는 사비를 털어 휴먼 상태에 가까웠던 재단을 살리고 2004년 ‘한국소아암재단’으로 보건복지부에 재등록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