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왼쪽부터)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 굿피플 최경배 회장. ⓒ굿피플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환우들을 위해 굿피플(회장 최경배)에 지난 22일 2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대웅제약의 ‘희망 걸음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 굿피플 최경배 회장, 강대성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웅제약 ‘희망 걸음 캠페인’은 지난 5월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측정해 1보 당 1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R&D 비전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을 통한 희귀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6월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대웅제약 본사,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영업소 임직원 270여 명의 열띤 참여로 목표 금액인 1천만 원을 조기 달성했다.

최종 집계된 걸음 수는 4,465만보로, 대웅제약은 모인 후원금에 1천만 원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총 2천만 원을 굿피플에 전달했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중 소득과 의료상황, 심리·사회 지지상황과 지원 효과성 등 객관적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가족·사회관계로 지원이 어려운 가정 등 특수한 상황을 파악헤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희귀질환을 겪는 이웃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마음을 모은 성과”라며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신약 개발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을 더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희망 걸음 캠페인이 조기 달성된 모습에서 환아들을 향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굿피플은 대웅제약 임직원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만들어진 후원금을 환아들의 치료비로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