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김의식 총장.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김의식 총장.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제공
예장 통합 제107회 총회 임원 후보접수 결과,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와 김상기 장로(덕천교회)가 부총회장 후보로 19일 각각 단독 등록했다.

두 후보는 총회 개막 60일 전 후보 등록을 마치도록 규정한 총회 임원선거조례 및 시행세칙에 따라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친 후 “공명정대하게 선거운동을 펼치겠다”며 공명선거 다짐 서약서에 서명했다.

김의식 목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교회가 지치고 힘든 가운데 있다”며 “총회장을 중심으로 치유하는 총회, 부조리와 악습을 개혁하는 총회, 지난날 영광을 회복하기 위해 새로운 부흥운동을 일으키는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로부총회장 후보 김상기 장로는 “총회장을 잘 보필하고 총회의 화합과 연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겸손히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전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주욱 장로)는 이날 후보들이 참관한 가운데 전자투표 방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선관위는 오는 8월 8일 중부지역(반석교회)을 시작으로, 8월 9일 호남지역(본향교회), 8월 18일 동부지역(포항중앙교회), 8월 19일 수도권지역(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8월 26일 제주지역(제주영락교회) 등에서 소견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