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고난 있어도, 여호와 경외하는 법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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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4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찾는 자만이 이 비밀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힘써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를 찾아야 합니다. 솔로몬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를 보배를 찾듯이 찾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니다.

1. 명철을 보배처럼 찾으라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1-4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일하십니다. 지혜의 말씀을 받고 마음에 간직해야 합니다. 지혜와 명철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지식과 명철을 불러 구하며 얻으려고 소리를 높여 기도해야 합니다.

감추어진 은이나 보배를 찾듯, 지혜를 구하기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며 찾아야 합니다. 지혜를 찾기 위해서 어떤 대가라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닫고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금은보화보다 귀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힘써 돈을 벌듯이 마음을 기울여 하나님을 만나고자 힘을 써야 합니다.

우리는 구하고 찾아야 할 것이 많습니다. 돈도, 명예도, 사랑도 찾고 구해야 합니다. 세상적인 지혜와 학문도 찾고 구해야 합니다. 운동선수는 열심히 우승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학문을 연구하는 자는 혼신의 힘을 기울여 연구합니다. 사업가는 돈을 벌기 위해 새벽부터 밤까지 노력합니다.

우리도 그와 같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진리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열심히 찾아야 합니다. 지혜를 발견하면 모든 소유를 팔아서 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2. 여호와는 경외하는 자를 지키십니다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6-8절).

여기서부터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가 나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자신을 경외하는 자에게 지혜와 지식과 명철을 주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면 정직하고 행실이 온전한 삶을 살게 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정의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앞뒤 좌우에서 지켜주십니다. 어떤 대적의 화살이나 칼날도 뚫지 못하게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방패로 정의롭게 사는 성도의 길을 심판에서 보호하시고 보전하여 주십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의인 열 명이 있었다면 멸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의롭게 사는 것이 우리가 사는 곳을 대적으로부터 지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나라는 부정부패로 멸망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평지에서 음행하고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그들은 이만 삼천 명이 죽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성결하게 살아야 합니다.

3.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정직합니다

“그런즉 네가 공의와 정의와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9절).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할 때 무엇이 공의롭고 정의롭고 정직한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모든 선한 길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바로 공의와 정의와 정직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공의롭고 정직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는 상황 윤리에 빠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절대적인 선을 행할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계명대로 사는 것이 정의와 진실의 길입니다. 그는 거짓을 미워하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갑니다.

4. 지혜가 네 영혼을 즐겁게 합니다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요”(10절).

하나님을 경외하며 지혜롭게 사는 자의 내면적인 축복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정의롭게 사는 고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와 지식이 그의 마음 속에 들어가 즐거움을 줍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꿀보다 더 달콤한 기쁨을 얻습니다. 얼굴이 부드러워집니다. 하나님은 기쁨의 근원이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다윗은 이런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멀리서 지혜를 찾아온 동방박사는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였습니다.

5. 경외하는 자를 음란에서 보호하십니다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 내리라 이 무리는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하며 행악하기를 기뻐하며 악인의 패역을 즐거워하나니 그 길은 구부러지고 그 행위는 패역하니라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그는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며 그의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라 그의 집은 사망으로, 그의 길은 스올로 기울어졌나니 누구든지 그에게로 가는 자는 돌아오지 못하며 또 생명 길을 얻지 못하느니라”(11-19절).

하나님은 자신을 경외하는 자에게 근신하는 마음과 명철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근신과 명철이 그를 악한 자의 길에서 지켜주십니다.

근신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 것을 가려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경외하는 자를 하나님을 거스리는 말을 하는 이에게서 보호하여 주십니다.

악인들은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둔 골목길에서 악을 행합니다. 그들은 나쁜 짓을 하고 그들은 하나님을 거스리는 일을 즐거워합니다. 죄에는 쾌락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의인을 죄의 쾌락에서 보호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즐거움이 더 크기 때문에 죄를 짓는 즐거움에 빠지지 않습니다.

솔로몬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를 악한 자에서 보호하신다고 했습니다. 이제 그 악한 자들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말합니다. 악한 자들은 음녀들로 말로 형제를 유혹합니다.

음녀는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며 그의 하나님의 언약을 버린 자입니다. 그녀는 이혼하고 하나님을 떠난 자입니다. 우상 숭배하는 자들입니다.

음녀를 따라가면 죽어 지옥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그를 따라가는 자는 살아서 돌아오지 못합니다. 지혜의 하나님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를 이런 음란한 자에서 보호하여 주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의 길을 따라서 안전하게 살아갑니다. 곳곳의 지뢰밭에서 보호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위험에서 보호하는 안전지대입니다.

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땅을 차지하게 합니다

“지혜가 너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대저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으리라 그러나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겠고 간사한 자는 땅에서 뽑히리라”(20-22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는 선한 자의 길을 가게 하시고 악에서 지켜주십니다. 정직하게 살아가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정직하게 사는 자는 땅에 거하여 살아남게 됩니다. 그러나 간사한 악인은 땅에서 끊어져 뽑히게 됩니다. 이 지구를 차지하는 자는 생존 경쟁에서 이긴 자입니다.

사람들은 힘 있는 자가 생존 경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여 지헤를 구하며 정직하게 사는 자가 생존 경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합니다. 정직하게 사는 자가 땅에서 살아남습니다.

예수님도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는 지혜를 구하고 정직하고 정의롭게 사는 자입니다. 반면에 악인이나 간사한 자는 땅에서 끊어지고 뽑힐 것입니다. 지옥에 떨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남고 마음에 기쁨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를 열심히 찾아야 합니다.

어떤 고난이 있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지혜가 우리를 이 세상의 심판에서 보호하시고 음란에서 보호하시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아멘!

▲오요한 목사.